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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경상도

김해 클레이아크 미술관 (체험실/연수실)

by 러블리 앨리스, 호텔&여행 블로거 2014.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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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for Gimhae, Clayarch Gimhae Museum / 김해여행


김해여행 -김해 클레이아크 미술관




김해 클레이 아크 미술관


2014년 9월 여행입니다.

전국에서 유일, 전세계에서 유일한 건축도자 미술관. 김해 클레이 아크 미술관입니다.

이 클레이 아크 미술관이 건축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요, 그 동안 여러 미술관에서 담당하는 소재가 아닌, 건축도자라는 특정 분야를 위해서 만들어진 미술관예요. 한 번쯤 가보고 싶다는 생각은 들었는데, 이번에 방문할 수 있어서 무척 좋더라고요 ㅎㅎㅎ


도자란 우리가 알고 있는, 도자기 그것 말하는 것이 맞고요, 건축에서 사용되어지는 도자 소재에 대한 예술적 접근을 모아놓은 전 세계 유일한 미술관이죠. 김해 클레이 아크 미술관의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설명을 보면



-생략-

흙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은 도자라는 장르를 통해 인간사회의 진화와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앞으로도 예술적 측면과 재료적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되어야 할 분야이다. 또한 건축은 아름답고 편리한 인간 삶의 발전을 돕는 과학기술이자 인간이 창조해낸 생활환경이다.

-중략-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앞서 말한 건축과 도자의 관계에서 얻어지는 미래에 대한 희망을 이론적으로 정리하여 대중과 일반인들에게 확산시키고 문화와 예술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클레이아크 사이클 이론을 정리하였다. 이 이론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의 운영기초가 되며 향후 미술관의 다양한 프로젝트 사업에 반영되고 있다.

-이하 생략-



흙이라는 소재가 우리 삶의 밀접한 연관성과 생활의 편리성을 높여주었고, 건축이라는 분야 또한 인간의 삶의 밀접성과 편리성을 높여준 것. 이 두 가지의 공통점은 클레이 아크라는 건축도자라는 분야로 접목되어져 이 미술관 운영의 기초가 되어진다는 점이 특징이죠.


뭔가 멋지구리~!





큰지도보기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 문화유적

주소
경남 김해시 진례면 송정리 358번지
전화
055-340-7000
설명
-


- 김해 클레이 아크 미술관 찾아가는 길 : 클릭

- 운영시간 : 10:00 ~ 18:00 (표구입은 오후 5시까지)

휴관일 : 매주 월요일(※ 법정 공휴일과 겹치는 월요일은 정상운영, 

그 다음날 휴관), 1월 1일, 설, 추석

- 매월 둘째주 토요일, 마지막주 수요일은 문화드림데이로 당일 하루동안 전시관 무료입장


- 입장료 : 성인 2,000원 / 중고등학생·군인 1,000원 / 초등학생 500원



김해여행 -김해 클레이아크 미술관







김해여행 -김해 클레이아크 미술관




김해 클레이아크 미술관의 외벽은 독특하다.


김해 클레이 아크 미술관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건축도자라는 소재도 독특하지만, 그 건축도자라는 소재를 나타내는 건물 외벽의 모습입니다. 그냥 사각형의 그림을 그린 듯 하지만, 사실 이 외관의 그림은 타일이예요.

약 5천여개 정도이고요, 이 자체는 독특하게도 도자의 소재이긴 하지만, 도자예술임과 동시에 회화예술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5천여개의 도자를 외관의 벽에다 붙인 것은 아니고요 걸어둔 것이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이것을 싹 다 걷어내서 새로운 배치형태로 다시 걸어둘 수 있는 것이라고 하셔서 진짜 신기했어요.


물론 이 5천여개를 새롭게 배치한다는 일은 많은 시간과 인력, 비용이 들어가긴 하지만, 고정되어있는 것이 아니라 언제든지 새로운 형태로 변화될 수 있는 살아있는 유기체의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무척 흥미로웠습니다.






김해여행 -김해 클레이아크 미술관



자세히 들여다보면 기본단위의 사각형이 걸려있다는 것이 느껴지고요, 김해 클레이 아크 미술관의 여러 전시관중에서 메인 전시관인 둥근 형태의 돔 전시관 외벽 전체를 이렇게 타일이 두르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독특합니다.

이 작품도 그냥 대충 색칠한 것이 아니라 유명한 작가에게 부탁해서 만든 타일이라고 했는데, 작가 이름은 제가 잊었네요 ^^:;;

하나하나 모드 다른 색상 다른 느낌을 담고 있어서 이것만 보고 있어도 한참 시간이 지나더라고요.






김해여행 -김해 클레이아크 미술관



돔하우스는 이렇게 멀리서도 그 외관의 타일이 보입니다.

정말 독특하죠?

외관 벽에 타일이 걸려있지 않은 곳을 보시면 뭔가 독특한 긴 사각형 형태로 되어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타일을 잘 걸수 있도록, 쉽게 떨어지지 않도록 해주는 독특한 외관 벽이죠.






김해여행 -김해 클레이아크 미술관



이것은 그냥 돌이 아니니라~


김해 클레이 아크 미술관의 바닥은 독특한 돌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사실 아무런 설명이 없다면 관심 한번 가지지 않았을 돌입니다.

이 돌은 중국이 북경 올림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올림픽을 치를 인프라가 필요했고, 그 과정에서 체육공간을 만들기 위해서 많은 성벽을 허물고 허물은 성벽의 돌은 공식적으로 수출을 했는데요, 이때 김해 클레이 아크 미술관에서 그 돌을 공식적으로 구입해서 이렇게 바닥재로 사용한 것이라고 해요. 이 기간이 아니면 오래된 고성의 성벽으로 사용된 질 좋은, 그리고 문화유산으로 가치가 높은 돌을 구할 기회는 없을것이라는 판단하에 발 빠르게 공식적으로 수입했다고 하니 판단력이며 센스며 모두 뛰어난 듯! ㅎㅎ





p.s. 공식적인 허락 하에 내부 사진촬영을 하였습니다.


김해여행 -김해 클레이아크 미술관


김해여행 -김해 클레이아크 미술관



▶ 2014년 9월 26일 - 2015년 1월 18일: 2014 아시아 현대 도예전


현재 열렬히 진행되고 있는 2014 아시아 현대 도예전입니다.

이에 대한 상세한 리뷰는 따로 작성해두었어요. 매년 아시아에서 활동하는 도예작가들의 작품이 매년 다른나라에서 개최되는데, 이번에는 한국이더라고요. 특별 게스트로 체코의 도예작품들도 있으니 관심있게 보는 것도 좋겠다 싶습니다.

약간은 난해한 작품도 있고 그렇지 않은 작품도 있습니다. 제일 좋은 것은 작가가 만든 의도를 완벽하게 읽으면 좋겠지만 어디 사람의 마음과 눈이 그렇던가요? ^^

친숙한 작품에는 자신의 추억을 떠올리며 감정이입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한국관의 작품들은 어딘가 인숙한 디자인과 그 쓰임새가 자연스레 떠오르게 되거든요.


# Alice의 2014 아시아 현대 도예전 리뷰 : http://lovely-days.co.kr/1550






김해여행 -김해 클레이아크 미술관



2014년 6월 5일 ~ 10월 5일 : 특별전시/ 어울림 (Mixed up with)


전혀 다른 것들의 조화로운 모습. 그것을 통해서 발견하는 일상속의 낯선 것들이 특징인 어울림입니다. 특별전시이기 때문에 돔하우스에 열린 전시였어요. 아쉽게도 10월 5일까지 전시되었기 때문이 이제는 김해 클레이 아크 미술관에서는 만나볼 수는 없지만, 각 작가님들의 활동은 여전히 활발하시기에 다른 곳에서도 관람할 기회가 생기지 않을까 싶어요.


어두운 흙에서 생명력을, 무거운 쇠에서 가벼움을, 가벼운 종이에서 무게감을, 당연한 유기체에서 놀라운 변혁을, 누구나 버리는 폐목재에게 새로운 삶의 생명을 부여하는 등 예상치 못한 소재에서 예상치 못한 이야기를 꺼내놓은 작그들이 신기해보이기만 합니다.



# Alice의 특별전시 - 어울림 리뷰 : http://lovely-days.co.kr/1550









p.s. 공식적인 허락 하에 내부 사진촬영을 하였습니다.


김해여행 -김해 클레이아크 미술관


김해여행 -김해 클레이아크 미술관




아트키친이라고 들어보셨나요?


건축과 도자를 접목한 모자이크 타일 체험 프로그램인 [아트-키친 ART-KITCHEN]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돔하우스(메인 전시관) 근처에 보면 아트키친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넓은 공간에 생각보다 많은 책상들이 있더라고요. 편하게 자리 잡아서 하나하나 타일을 장인의 손길로 수놓는다는 마음으로 ㅎㅎㅎ 얹다보면 예쁜 그림이 완성되는 아트키친






꼭 단체뿐만 아니라, 개인으로 신청해서 직접 아트키친을 해볼 수 있다는 점도 좋네요. 가족끼리 놀러가서 아이와 함께 다양한 색상의 작은 타일을 이용해서 작품을 만들어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고요.


자세한 사항은 직접 확인하세요. 클릭






김해여행 -김해 클레이아크 미술관



어떻게 하면 되는 것인지 다른 분들이 하는 것을 잠시 보았습니다. (당연히 미리 양해를 구했습니다 ^^)

매우 작은 타일을 하나둘씩 작은 목재판에다가 올려두면서 그림을 일단 잡아나가더라고요.

원하는 디자인을 직접 고를 수 있는데요, 동물 그림을 자세히 보니 십이지신이더라고요. 가족끼리 왔다면 각자의 띠를 골라서 만들어서 집에 전시해두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겠네!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김해여행 -김해 클레이아크 미술관



이렇게 그림을 보고 하나둘씩 놓는 것인데요.

사실 어른들에게 그리 어려울 게 없겠죠. 그림대로 하나의 타일을 모양을 생각해서 놓으면 되는 것이지만, 1:1 직접 대면이 쉽지 않은 아이들에게는 공간적인 구성이 약하기 때문에, 이것을 하는데 생각보다 쉽지는 않을 것 같아요.


공간력-(주변공간을 인지하고 각도와 위치 높이등을 잘 알아보는 능력)

공간력은 어떤 사물을 입체적으로 자신의 머리에 그릴 수 있어야 하는데요, 이 부분을 발달시키는데 지겹지 않으면서 멋진 결과물을 만드는데에는 아트키친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간력이 떨어지면 입체적인 사고를 하는데 (꼭 어떤 물건을 떠올리지 않더라도 추상적으로라도 말이죠~) 쉽지 않거든요. 뭔가 대단한 교육적인 도구가 필요하다기보다는, 이렇게 가족끼리 놀러와서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가면서 아이들에게 새로운 자극을 주는 것도 좋겠다 싶습니다.






p.s. 공식적인 허락 하에 내부 사진촬영을 하였습니다.


김해여행 -김해 클레이아크 미술관


김해여행 -김해 클레이아크 미술관



클레이 아크 김해 도자 체험관에서 직접 도자기도 타일도 만들어봅니다.


김해 클레이 아크 미술관의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타일도 그렇고 도자기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는 점인데요, 이렇게 체험실이 따로 되어있어서 전문가의 지도아래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볼 기회가 주어집니다.




김해여행 -김해 클레이아크 미술관




월요일 및 기타 공휴일을 제외하고는 하루에 4회동안 원하는 시간대에 참석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흙으로 만져서 만들어내는 작품이라면, 내 생각과 내 촉감으로 만들어내는 작품이기 때문에 회화와는 또 다른 자신이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 손의 크기에 따라서 더해야 할 것과 덜해야 할 것을 정하는 것이다보니 조금 더 꼼꼼한 미술적 체험이 가능하다는 점이겠죠.


체험하는 데 필요한 자격이라든지, 참가료에 대해서는 상세한 페이지를 클릭하시면 확인 가능합니다.

일일도자 체험료가 생각했던 것에 비해서 상당히 저렴하다고 느껴지는데요 (일일도자체험료 1인당 5천원(무소성) 1만원(소성), 보호자는 2천원) 저렴하지만 이런 체험을 직접 해볼 수 있는 곳이 생각보다 흔치 않다는 것을 알게된다면, 김해 클레이 아크 미술관을 가야하는 이유가 또 하나 생긴 것 같습니다!







김해여행 -김해 클레이아크 미술관



제가 방문했던 시간은 일일도자체험시간이 아니었기에, 내부에는 이렇게 재료들과 도구들만 있었는데요, 누군가 이미 만들어놓은 작품을 하나둘씩 보다보니 뭐랄까, 저도 만들고싶다는 생각이 서서히 올라오더라고요.


손으로 직접 흙을 만져가면서 다듬어가면서 덜어내가면서 내가 원하는 것을 형상화 한다는 것은 사실 상당히 많은 감각을 일깨우는 작업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무소성이면 그대로 작품이 되지만, 소성( 도자기 제조에서 초벌구이 이하의 조작을 소성이라고 한다.)이라면 가마에 들어갔다 나와야하죠. 가마에 들어갔다 나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꽤나 고온에 달구어졌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상당히 단단해지는 도자들을 보고 있노라면, 가끔은 혹독한 시련이 사람을 단단하게 만들어준다는 삶의 (실제로 겪기는 싫지만) 규칙을 떠올리게 하기도 합니다.


 





김해여행 -김해 클레이아크 미술관



도자와 관련된 체험뿐만 아니라, 직접적인 타일을 이용한 일일체험도 진행중이라고 하네요.


아이들이 직접 만들 타일 예술도 가만히 보고 있으면 뭐랄까 무척 귀엽고 제 기분도 마구 밝아지는 기분이 드는데요, 김해 클레이 아크 미술관 공식 홈페이지에 각각의 아이들이 창조해낸, 타일 예술을 사진을 찍어서 예쁘게 업로드 해두었더라고요.

클릭  왼쪽 클릭을 누르시면 아이들의 타일 작품을 하나하나 감상할 수 있어요.


흔하게 접하는 종이가 아닌 타일이라면, 물감의 농도 조절도 조금은 달라야 할 것이고, 맨들한 타일위에 그리는 그림은 아마도 자신의 뜻대로 쉽게 색칠이 되지는 않았을 거예요. 하지만 그런 과정에서 느끼는 각 재료들의 질감은 아이들의 감각을 더더욱 발달시켜주겠죠?

 


p.s. 공식적인 허락 하에 사진촬영을 하였습니다.

김해여행 -김해 클레이아크 미술관


김해여행 -김해 클레이아크 미술관



홍보팀장님을 따라서 이동하는 길.


수 많은 작가들의 작품과 전시의 설명을 들으면서 우와~ 우와!!! 하기 바빴는데요, 그러다가 체험실을 지나서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상황을 보고 가능하면 연수관도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만약에 된다면!" 이라고 이야기해주셨는데, 처음에 이게 무슨 말인지 몰랐었습니다. 그런데 연수관으로 가까이 다가가니 내부에 어마어마한 가마와, 세계적인 작가분들이 직접 작업하시는 공간이 보이기 시작하더라고요. 그제서야 무슨 말인지 감을 잡았지요.


결국 이날은 내부로 들어갈 수는 없었지만, 그 주변에 있는 것만으로도 무척 신기했어요.

수도가 아닌, 경남 김해시에서 이렇게 어마어마한 도예작업실이 있으며, 이 곳에서 수 많은 세계적인 작가들이 작업하기를 무척 희망한다는 사실을 말이죠.







김해여행 -김해 클레이아크 미술관



지난 번에 일본 유명 도예작가분들이 3분 정도?

김해 클레이 아크 미술관의 연수실 앞을 지나가면서 깜짝 놀라 했던 말이죠.

내부 작업실을 가만히 들여다보더니 깜짝 놀라 그들이 하던 말은

"저분.... 혹시 빌마 선생님 아니세요? 맞죠?!!!!!!! 빌마 선생님이 한국에 계셧어요?!"


아르헨티나의 도예 거장인 빌마 빌라베르데

70이 훌쩍 넘은 나이에도 그 누구 못지 않게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며 아르헨티다는 대표하는 거장. 일본의 유명 도예작가들도 책에서만 본 것 외에는 본적이 없다는 그들에게 있어서 조상님 같은 그녀가, 한국의 서울이 아닌 경남 김해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그들도 놀라웠다고 하더라고요.


그만큼 김해 클레이 아크 미술관은 많은 것을 갖추고 있었고 갖춘 연수실의 경우는 세계에서 TOP5에 들 만큼 잘 갖추어져 있어서 도예가들에게는 작업을 하고 싶은 공간으로 알려져있다고 합니다.  사실, 일반적으로 좋은 시설은 서울에 몰려있는데 반해서, 이렇게 작은 도시인 경남 김해에 이런 멋진 공간이 있을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김해여행 -김해 클레이아크 미술관



이날 안에는 들어갈 수는 없었지만, 그나마 다행이었다면 유리로 되어있는 창문 덕분에 창문너머 살짝 볼 수 있었어요.

이날 내부에는 아무도 없었고요 작업할 때 쓰이던 도구들만 있었습니다. 거대한 가마를 갖추고 있는 곳이 한국에서는 전무하다고.

그냥 가마가 아니라, 여러가지 다양한 형태의 도예작품들을 만들어내려면 그만한 가마가 따로 갖추어져야 한다고 하네요.


이 연수실은 이렇게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공간과, 그리고 숙식이 해결될 수 있도록 아파트 형태로 지어져있어서 예술가들이 생활하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오로지 작품에 열중할 수 있도록 만든 공간이라고 합니다. 




김해여행 -김해 클레이아크 미술관

정말 복잡할 것 같은 미술, 이해하기 힘들 것 같은 예술.

분명 존재하겠지요.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기 힘들 수도 있고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늘 그렇듯이, 우리의 삶에서 피어나오는 것이 예술이라지요. 미술과 예술 그리고 삶과 예술 그 사이에서 피어나오는 것이 작가의 정신이고 작가의 통찰력이기 때문에, 그가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그녀가 무엇을 표현하고자 했던 것인지 잠시만 단 1분만 고민해본다면, 생각보다 미술은 예술은 멀지 않은 것 같아요.


그리고, 그들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한다해도, 뭐 어때요? 자신의 의도를 담아도 상관없습니다. 그들이 만든 작품에는 단 한가지의 생각만 담고 있지는 않을테니까요. 


누구나 쉽게 생하는 소재가 아닌, 독특한 건축도자로서, 그리고 흙이 변형되어 새로운 소재로 재탄생되는 도자로서 그 독특성을 부여하고, 대중성을 널리 알리고자 만들어진 김해 클레이 아크 미술관.


분명 독특했고, 확실히 신기했고, 무엇보다도 다양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내가 직접 그 예술안에 잠시나마 몸을 담을 수 있는 체험활동을 구체적으로 꼼꼼히 펼치고 있어서 좋았고요.


가족과 나들이 간다면, 김해 클레이 아크 미술관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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