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부산 아쿠아리움 연간회원으로서 나는 1~2달에 한번씩 이곳에 방문하고 있다. 그러면 평균 연 8~10회정도 방문하게 되는데, 이런 나에게는 연간회원권이 당연히 이득이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그런 조건이 되지 않을테니 그럴 때는 부산 아쿠아리움 할인권 또는 해피타임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이 글 중간에 설명을 해놨으니 참고하시길!
부산 아쿠아리움 (씨라이프)
- 위치: 부산 해운대구 중동 1414-16 카카오맵 보기
- 연락처: 051-740-1700
- 운영시간: 월~금 10:00 ~ 19:00 (마지막입장18시) / 토,일 10:00 ~ 20:00 (마지막입장19시) / 공휴일 09:00 ~ 21:00
-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해운대 백사장에 바로 앞에 있기 때문에 부산 아쿠아리움을 찾는 것이 어렵지 않다. 해운대 백사장도 산책하고 아쿠아리움 구경도 하는 1석2조로 아주 안성맞춤.
여행짐을 둘 수 있는 락커도 있다. 물론 유료시설이다.
락커는 부산 아쿠아리움 입장하는 장소가 아닌 그 옆 건물로 (몇발자국 걸으면 된다.) 이동하면 이용할 수 있다.
입장할 때 안심콜을 이용하고, 체온 측정을 하고 입장한다.
사전에 온라인으로 예매했다면 왼쪽으로, 현장구매를 할 예정이거나 부산 아쿠아리움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인예약했다면 오른쪽으로 이동하면 된다. 왼쪽에는 무인발권기가 있고 오른쪽에는 사람이 상주하는 카운터가 있다. 그냥 사람 많을 때 참고하면 되고 사람이 많이 없다면 주로 오른쪽에서 바로 확인 후 입장 가능하다.
부산 아쿠아리움 입장권 종류
입장권 종류가 다양한 만큼 본인에게 맞는 할인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다. 특히 4인이상이 방문하게 되면 1인당 18,000원으로 입장권 이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크기 때문에, 할인율과 개인의 조건에 맞춰서 입장권을 구매하자.
[일반 입장권]
1. 일반티켓 웹사이트 27% 할인: 대인 21,000원 / 소인 18,000원
2. [웹사이트 단독판매] 여름시즌 한정 특가 최대 48% 할인: 20,000원 입장권 - 여름시즌 한정에만 구매/이용가능 (대,소인 구분 없음)
3. 해피타임 입장권 34% 할인: 19,000원 - 오전 11시이전 또는 오후 5시이후에만 입장 가능 (대,소인 구분 없음)
4. 기업체 입장권 47% 할인: 15,500원 - 기업체 프로모션 코드를 입력해야 예매가능
[단체 입장권]
1. 2인 커플권 + 기념사진 무료제공 31%: 39,600원 (대,소인 구분 없음)
2. 4인 패밀리 입장권: 72,000원 - 4인이면 누구나 이용가능! (대,소인 구분 없음)
* 위 입장권을 부산아쿠아리움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매 후 결제 취소는 결제 후 7일 이내에만 가능하며, 홈페이지의 구매내역 확인 팝업 페이지에서 취소신청 가능
* 입장권은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30일이며, 취소는 1주일 이내에만 가능하다.
>> 부산 아쿠아리움 최저가 예약방법! 1인 16,900원부터
본 공식 입장권의 할인은 위와 같다.
하지만 kkday를 이용하면 이보다 훨씬 더 저렴하게 예매 가능하다는 사실!
내가 그간 여러 업체들을 봤지만 할인율은 kkday가 가장 컸다.
① 주중입장권 16,900원 (대/소인 구분 없음)
② 주말입장권 + 포토 (사진촬영)포함 21,900원 (대/소인 구분 없음)
③ 가족특별 패밀리 패키지(성인2+아동1) 59,300원 (대/소인 구분 없음)
④ 해피타임 입장권 + 포토 (사진촬영)포함 18,500원; 오전 11시이전 또는 오후 5시이후에만 입장 가능 (대,소인 구분 없음)
* KKDAY 신규회원 전용 할인코드: 3.5달러 할인쿠폰
・사용기간: 가입 후 60일 이내에 상품 구매
・사용방법: 여기 클릭 후 $10 이상 KKday 상품(Wifi/Sim 카드 관련 제품 제외) 결제 시 사용가능
보다시피 주중입장권으로 구매하면 주중에만 방문가능하지만 대/소인 구분없이 16,900원이면 예약가능하다. 내가 볼 때 이게 부산 아쿠아리움 입장권 최저가다. 이 가격은 대/소인 구분없이 구매가능한데, 공식 가격의 소인가격보다도 더 저렴한 가격이다.
정리하자면
1. 주중에 방문예정이면 무조건 kkday의 주중입장권으로 예약추천
2. 주말에 성인2인 방문예정이면, 사진까지 서비스 받으려면 kkday 예약/ 사진 필요없으면 부산아쿠아리움 공식 홈페이지 예약추천
3. 주말, 해피타임 방문이 가능할 경우, 500원 더 저렴한데 사진촬영 서비스까지 포함된 kkday 해피타임으로 예약 추천
4. 주말에 성인2+아동1이 방문할 경우 kkday 패밀리 패키지 추천
5. 주말에 성인2+아동2가 방문할 경우 kkday 패밀리 패키지 + 부산아쿠아리움 공식 홈페이지의 일반입장권 소인 예약 추천
이렇게 하이브리드로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가장 압도적인 할인은 16,900원의 최저가인 kkday의 주중입장권이다.
부산 아쿠아리움 연간회원권
아쿠아리움 연간회원권을 이용할 경우 가장 큰 혜택은 입장횟수 제한없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게 가장 큰 혜택이고 나머지는 무난한 혜택이랄까. 물론 동반인 최대 4인까지 입장권을 30% 할인가능하다는 점도 괜찮은 혜택이다. 그 외의 혜택은 아래에 정리한 대로.
- 1년 간 부산아쿠아리움을 자유롭게 무제한으로 입장가능
- 동반고객 최대 4인까지 언제나 입장료 30% 할인
- 기념품점 10% 할인
- 연간회원 생일날, 동반고객 입장료 50% 할인
- 해운대를 중심으로 한 부산 지역 다양한 외식업체 및 제휴업체의 추가적인 할인 혜택 제공
[부산 아쿠아리움 씨라이프 연간회원권 종류]
1. 대인 100,000원: 만 13세 이상
2. 소인 80,000원: 만 3세 ~ 12세 이하
* 연간회원권의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1년이며, 취소는 1주일 이내에만 가능
입장 후 티켓을 확인하거나 교환한 후 입장하면 된다.
입장 전 확인사항
1.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기존의 알려진 공연시간이 모두 변동되었다는 점
2. 그로 인해서 공연시간표와 다이빙 스탬프북은 지급되지 않는다는 점
3. 직영 주차장에 주차했을 경우 1천원 할인권 꼭 받으시길!
길죽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아쿠아리움은 시작된다. 이때 미리 화장실을 다녀오시길 추천한다.
중간에도 화장실이 있긴 하지만 사실, 이곳에 처음 방문하면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잘 못찾을 수도 있다. 그러니 입장할 때 미리 화장실 다녀오면 편하게 둘러볼 수 있다.
열대우림
항상 입구에 있는, 시작점을 알리는 열대우림 존. 열대우림에 서식하는 해양생물들을 볼 수 있다.
피라냐 존
피라냐들이 원래 느린 것인지 잠을 자고 있어서인지 모르겠지만 갈때마다 거의 행동의 특별한 움직임을 볼 수 없었다.
작은 해양생물 전시공간.
정말 작은데 가끔은 이렇게 잘 꾸며진 수조안에서 찾기 어려울 때가 있다. 언뜻 봐서는 보호색을 잘 띄고 있어서 그렇다. 한참 찾다보면 숨은그림 찾기가 된다.
내가 좋아하는 피라루크
자라서 성체가 될수록 꼬리 끝 부분이 붉게 물든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 세계 최대 담수어 중 하나로 낭여진 피라루크는 몸 길이가 4~5m까지 자란다고. 보통 평균 크기는 2~3m 정도다. 관상가치도 크지만 보호/전시/연구 대상이기도 하다. 가끔 피라루크의 비늘을 직접 보고 만져볼 수 있는 기회도 있었는데, 아무래도 코로나19 이후로 그런 기획활동은 하지 않고 있다.
아프리카에서 유일하게 서식하는 자카스 펭귄.
▶ 이날 따라 신나보이는 자카스 펭귄들
평소에 가면 잠자느라 못 보는 편인데, (내가 시간을 못 맞춘 것일지도 모른다.) 이날따라 자카스 펭귄들이 신나게 물놀이를 하고 있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많은 이들의 시선을 잡아끌고 있었다.
▶ 2021.03 자카스 펭귄이 밥 먹는 방법: 밥도 먹고 체중도 재고! https://lovely-days.tistory.com/3240
전기뱀장어
전기뱀장어는 몸에 접촉하면 강력한 전기를 방출시키는데 덩치 큰 말도 감전사시킨다고. 방전이 반복되면 전압이 떨어지기에 전기뱀장어를 포획하려면 최대한 방전 시킨다음 그물로 잡는다고. 진흙바닥의 조용한 물을 좋아하고 시냇물에서도 발견되기도 한다. 그럼 본인은 스스로 감전사 안하는건가? 싶지만 몸의 지방이 절연역할을 한다고. 사람만큼 동물도 그 구조가 참 신기하다.
황제펭귄과 춤추기
둥근 발 위치에 발을 두고 움직이거나 양 팔을 움직이면 화면에 나오는 황제펭귄이 나와 같은 동작을 따라하며 춤을 춘다. 한 번 해볼만한 함! 아이들이 제일 좋아한다.
귀요미 수달들!
이날은 거하게 낮잠자는 수달을 볼 수 있었다. 귀여워.. 한참을 뒤집어져서 자는 수달, 그 옆에서 잠에서 깬 수달. 깨어난 수달이 자고 있던 수달 깨우는 모습도 엄청 귀여웠다.
▶ 2020.12 밥 먹을 때 링가져오기 훈련하는 수달 영상 보기 https://lovely-days.tistory.com/3239
바닷 속 아티스트
광활한 바다가 품고 있는 형형색색의 아름다움을 전시함으로써 해양생태계의 다양성과 심미성을 전달하고 더불어, 해양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기획된 바닷속 아티스트. 기존 아쿠아리움의 일반적인 전시 콘셉트를 뛰어넘는 독특한 구성으로 관람객을 맞이하는 이색 전시다. 컬러와 패턴이 인상적인 다양한 해양 생물들과 함께, 이들의 무늬를 모티브로 한 바닷속아티스트 존에서 다채로운 설치 예술 및 패션 아이템들을 체험 해 볼 수 있는 독특한 공간이다.
흑백의 물방울 무늬가 조화를 이루는 가오리 ‘블랙다이아몬드가오리’를 시작으로, 노란 바탕에 검은 점의 대비로 포식자에게 경고하는 ‘옐로박스복어’, 흰색과 주황색의 가로줄 무늬가 돋보이는 장어 ‘가든일’, 사자의 갈퀴를 떠올리게 화려한 지느러미에 따끔한 독을 품고 있는 ‘쏠배감펭’ 등을 볼 수 있다. 단, 쏠배감펭음 모든 전시 끝에 마지막 장소에 있으니 이 부분 참고하시길!
그 대표로 초록복어를 볼 수 있는데, 놀랍게도 상황에 따라 몸의 색상을 바꾼다고!
아쿠아리움과 패션이 만나다. @패션존
패션 및 코스메틱과 아쿠아리움의 해양생물, 수조와의 신개념 콜라보레이션이 펼쳐지는 패션존의 이색적인 공간을 체험공간이다. 부산아쿠아리움의 이색체험 전시공간 패션존은 핑크컬러 파우더룸, 대형 하이힐 수조, 알록달록한 컬러의 다양한 해양생물∙암석∙산호초와 함께 신비로운 바닷속 인증샷을 남길 수 있어서 인기가 많다.
곳곳이 포토존이라 일명 힙한 인스타 느낌을 그대로 표현할 수 있다.
투명한 바닥이 인상적인 곳으로 두꺼운 유리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유리만 피해서 이동하는 사람도 쉽게 볼 수 있다.
체험형 갯바위 웅덩이, 락풀
락풀(rock pool)은 바위 사이의 작은 웅덩이를 뜻한다. 이끼 낀 크고 작은 바위 뒤로 구름이 떠가는 하늘, 물결치는 바다 영상과 함께 갈매기 울음 소리, 파도 치는 음향 효과 등을 그대로 재현함으로써 자연의 갯바위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공간이라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진다. 특히 부산 아쿠아리움의 락풀은 상어알집을 비롯해 말미잘, 털게, 소라게, 상어알, 멍게, 성게, 해삼, 별불가사리 등의 해양생물을 가까이 볼 수 있고 직접 손으로 만져볼 수 있다.
지금 사진에서 보이는 락풀을 채운 물은 해수이기 때문에 피부 예민도에 따라서 따가움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고, 반드시 사전에 손을 깨끗히 씻고 락풀 체험에 참여해야 한다.
지금 보이는 것이 상어알집. 직접 만져볼 수 있다.
굉장히 신기하달까! 이걸 이렇게 가까이 볼 기회가 몇 번이나 될까. 우리 인생에 거의 없지 않을까?!
(* 그리고 사진에 보이는 불가사리 전부 진짜 살아있는 불가사리라는 점!)
바닷속 슈퍼스타와의 만남
- 공연시간: 매일 평일 (월 ~ 금) 15:00 / 주말(토 ,일) 11:00, 15:00
- 입장료: 무료
- 위치: 지하 3층 7m 산호 수조
바닷속 슈퍼스타는 특수 제작된 마스크를 착용한 아쿠아리스트를 의미한다. 물 속에서 그와 물 밖의 관객이 소통하는 공연리다. 아주 흥미로운 것은 물 속에서 이야기하는데도 굉장히 크고 정확하게 들린다는 점! 총 공연은 10~20분 정도 진행되며, 이 공연을 보고 있으면 시간이 정말 빨리 간다.
자리는 지하 3층 산호수조 앞에서 보는 것이 좋긴 하지만 그곳에도 자리가 없다면, 락풀이 있는 곳에서 테이블과 의자가 있는 곳에 앉아서 관람해도 된다.
토크도 하고 춤도 추는 의외로 재미있는 공연이라는 점!
꼭 시간 맞춰서 보고 오시길~
내가 정말 강추하는 해양탐험선 (상어 투명보트)
상어 투명보트를 타고 3,000톤의 메인수조를 10~15분간 상어와 다양한 해양생물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체험이 가능한 공간이다. 가이드의 다양한 설명을 통해 물고기들의 재미난 세계도 배우고, 보트 위에서 메인 수조에 살고 있는 물고기들에게 직접 먹이도 줄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체험시설이라 정말 재미있다. 나 역시 직접 참여한 적이 있는데, 실제 상어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는 점, 한 공간에 다양한 생물체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수족관 뒷 이야기까지 들을 수 있어서 즐거웠다.
- 참여가능시간: 매일 평일(월~ 금) 10:30 ~ 17:30 / 주말(토, 일) 10:00 ~ 18:00 (*마지막 배 시간은 현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 소요시간: 15~20분 정도
- 위치: 지하 2층 락풀을 지나, 지하 2층에서 지하 3층으로 내려가는 통로
- 요금: 1인 9,000원 (먹이 포함, 대/소인 구분없음)
* 상어투명보트는 현장구매만 가능 하며, 선착순 예약으로 조기마감
하지만 이 코너는 인기가 정말 많아서 주말에는 쉽게 예약이 어렵다. 딱 현장예약만 받기 때문에 가장 빠른 시간을 예약해도 1~2시간은 대기가 발생한다. 그래서 주중에 방문한다면 조금 더 쉽게 예약가능하니 주중을 노려보시길 추천!!
씨앳나잇 존
해변 · 중층 해 · 심해 등 총 3개의 전시 테마로 나뉜 공간으로 세계 일류 디지털 기술로 완벽하게 구현된 SEA AT NIGHT 존에서 해양 생태계과 심해 생물들을 구경할 수 있다. 특히 입구에는 몰디브 바드후섬이 재현되어잇는데, 미디어로 표현되는 파도에 발을 담그면 첨벙첨벙하는 화면이 만들어진다. 비록 내 피부에 닿지 않는 파도이지만 실제 내가 만드는 물장구가 표현되는 재미가 있다.
형광빛 가득한 이곳은 심해를 표현한 공간이다. 심해는 빛이 들지 않지만 해양생물 스스로 빛을 내는 (미약하지만 그들은 꽤나 다양한 빛을 낸다.) 해양생물들을 볼 수 있다.
VR 체험존
물고기 헬멧을 착용하고 눈과 귀를 통한 가상 현실의 세계. 가상현실의 세계는 깊은 바다 속의 스스로 빛을 내는 수많은 발광어 들을 따라 웅장한 혹등고래와 거북이, 만타가오리, 해파리 등을 바닷속의 웅장 한 음악과 함께 만날 수 있다.
원래 이곳에서는 해저를 100m를 볼 수 있는 VR을 경험해 볼 수 있었다. 그때 참 재미있었는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는 무기한 휴업중. 이게 좀 아쉽네...
▶ 2017.06 VR, 해저 탐험 후기 보기 https://lovely-days.tistory.com/2236
환상적인 분위기가 연출되던 보름달 해파리
우리에게 잘 알려진 기존의 해파리와 달리 독성은 거의 없다는 보름달 해파리. 한국에서 쉽게 발견되는 종 중 하나다. 이렇게 배경 화면이 달과 함께 있으니 상당히 오묘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다.
아.. 굉장히 아름다움!
역시 자세히 보아야 아름답다.. 나도(?) 너도!
심해의 모습을 반응하는 미디어로 볼 수 있다.
어두운 바닷가에서 강렬한 빛을 내는 것을 따라가면... 아귀의 입안을 마주하게 되는, 아귀의 사냥방식을 영상으로 볼 수 있었다.
너무나 귀여운 스플렌디드 가든일
스플렌디드 가든일은 화려한 주황색 바탕에 얇은 흰색의 줄무늬가 특징이다. 마치 하늘하늘 거리는 미역줄기나 다른 수중풀처럼 있던 가든일은 포식자가 나타나거나 위험을 느끼면 곧바로 구멍속으로 들어가버린다고. 그들은 이 구멍을 너무나 사랑해서 먹이를 먹을 때조차 이 구멍에서 떠나지 않는다고 한다.
자세히 보면 겁나 귀엽다.
역시 너도 그렇구나.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가오리, 해마등을 볼 수 있는 이 공간은, 우리가 지켜야 할 해양생물, 수중생물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있다. 우리 삶 주변에는 어떤 수중생물이 있고, 우리가 살고 있는 부산에서 가장 흔한 익숙한 수중환경은 어떤지, 그곳에서 어떤 생물이 어떨게 살아가는지 이렇게 익숙한 소재를 꼼꼼하게 설명하고 있다.
대형수조가 있는 곳이다.
7m의 산호수조와 모든 해양생물이 하나의 작은 수중공간을 이루는 대형수조가 있는 곳.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분위기가 정말 수중에 있는 느낌을 낼 수 있어서 인기가 많은 사진찍는 공간이기도 하다.
해저터널
상어는 물론 다양한 해양생물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해저터널은 나를 둘러싼 모든 공간이 바다로 이뤄져있는 공간이다. 그래서 가장 인기가 많은 공간 중 하나로, 이곳에서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인증사진을 찍는다.
한국 영화 촬영장소로 많이 이용된, 대형 수족관 앞. 마치 환상적인 바다 속에 내가 들어가서 이들을 보는 기분이 든다. 모든 이들이 숨죽여서 이곳을 관람하는 곳이다. 그리고 아쿠아리움 곳곳에 앉아서 쉴만한 공간이 없는데, 이곳에서는 대형 스크린 화면처럼 수족관 화면 바로 앞에 누구나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이곳에서 잠시 쉬는 사람도 많다.
마지막으로 해저터널을 둘러보고 나오면
화려한 무늬가 인상적인 쏠배감펭까지 보고나면 모든 관람 끝!
바닥을 보면 얼음 조각이 있는데, 그 얼음 조각을 밟으면 어름조각이 깨진다. 일종의 반응 미디어 프로젝션이다. 심심하 때면 빠르게 얼음을 밟고 지나가는 것도 재미있다. ㅎ
기념품 가게로 가는 마지막 코너, 포토존.
이전에는 볼풀이 있어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 수 있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서 잠정적으로 운영하지 않는다. 그 외의 포토존은 그대로 이용할 수 있으니 마지막 기념으로 사진을 찍어도 좋다.
마지막 장소는 기념품 가게
어느 아쿠아리움이 그러하듯이, 기념품 가게에 반드시 뭔가 사지 않아도 없으면 아쉽다. 항상 마지막 코너에 이는 기념품 가게에서 둘러보면서 아이쇼핑해도 좋다. 다만 아쉬운 것은 아쿠아리움 캐릭터를 잘 살린 학용품이 조금 더 다양하고 일생상활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물품이 있으면 좋겠다.
주차사전 정산하기
모든 관람을 끝내고 주차했을 경우 입장시 받았던 할인권을 이용해서 주차요금 사전정산이 가능하다. 주차요금은 10분당 1천원... 할인권은 1천원만 감면 가능하다. 아무래도 주차공간이 협소한 해운대 특성인지도 모르겠다. 그러므로 이 부분 꼭 참고하시길. 주차를 했다 하더라도 1천원 할인권만 받을 수 있다는 점!
부산이라는 특수성이 가장 잘 맞닿아있는 SEA LIFE 부산 아쿠아리움. 이 아쿠아리움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멸종위기종에 대한 인식제고, 다친 해양생물 구조와 회복, 그들을 보호해야하는 당위성을 충분히 다양한 소재와 아이템을 활용해서 관람객들에게 어필한다는 점에서 충분히 인상적이다. 해운대 백사장에서 가까이 걸어서 있으니 꼭 방문해보시길 강추!
1. 앨리스는 누구?! 여행 에디터, 앨리스 프로필
2. 여행준비와 기록은 물론 각 지역 여행정보를 한 눈에 보기
3. 앨리스의 여행기록은 물론 여행정보를 네이버에서 카카오뷰까지 쉽게 확인하는 방법!
· 카카오뷰에서 특정 주제만 모아서 앨리스 글 읽는 방법
4. 주간 앨리스 픽 뉴스레터 +
(블로그에 업데이트 되지 않는) 최신 여행정보(할인코드/프로모션/이벤트등) 카톡으로 보기
'대한민국 > 부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시티투어버스 2일(48시간) 이용권, 9월부터 특별 할인 판매 시작! (2021년 11월까지 특별할인) (0) | 2021.09.08 |
---|---|
호아빈 오리진 부산해운대점 (마린시티) - 한국형 쌀국수, 베트남 음식으로 이질감이 적어서 부담없는 식당 (0) | 2021.09.02 |
부산 기장 가족여행 가볼만한곳, 안데르센 동화마을(테마숲)에는 동화가 현실 놀이터로 탄생되는 곳! 아이들이 신나게 노는 곳 (0) | 2021.08.31 |
2021년 3월의 부산 아쿠아리움, 씨라이프 - 귀여운 펭귄이 식사시간! + 패션존 (0) | 2021.08.27 |
부산 가볼만한곳, 페리데스 하이엔드 카페 - 유럽느낌 물씬 풍기는 아름다운 궁전 분위기 카페 (0) | 2021.08.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