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해운대 빛축제 - 해운대 백사장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빛의 물결
· 제 8회 해운대 빛축제 기본정보
· 2021.11.27. (토) ~ 2022.02.02. (수)
· 운영시간: 18:00 ~ 24:00
해운대 백사장 주변 공영주차장 정보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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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빛 축제하는지도 모르고 해운대에 갔다가 빛축제를 관람하게 되었다. 매년 하는 축제였던지라 부산시민으로서는 의례 하던 행사로만 인식했는데 직접 방문해보니 다시 봐도 예뻤고 장엄했다. 빛을 활용한 이런 이벤트는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물론 시민들에게도 좋은 관람 기회가 되어준다.
※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정보 (백신 접종증명서 필수)
해운대 빛축제는 해운대 백사장에 진행된다. <입장하지 않아도 충분히 관람 가능>하지만 <빛 속으로 들어가서 관람하고 싶다면 빛축제 전시장으로 입장>해야 한다. 위 지도를 보면 지도 표시가 된 부분에 입장하는 곳이 있고 <체온 측정/백신 접종증명서(어플 가능)/안심콜을 입력>해야 입장 가능하다. 그리고 입장은 한 방향으로 진행되며 입장하는 곳에서는 퇴장 불가하며 퇴장하는 곳에서는 입장이 불가하다.
▶ 백신 접종증명서 쿠브 어플 활용하기
코로나 백신 증명서(접종완료) 어플 (쿠브 어플) 발급받는 방법 / 백신접종 국내혜택
코로나 백신 1차접종을 지난달에 했고 이제 2차를 기다리고 있다. 나의 경우 노쇼로 AZ를 접종 받았다. 1차 접종 후 부작용에 대한 걱정은 있었지만 운이 좋았던 것인지 내 몸이 백신에 대한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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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대 지하철역에서 해운대 백사장까지 설치된 조명
해운대 백사장뿐만 아니라 해운대 지하철 역에서 해운대 백사장까지 이어지는 길에도 이렇게 조명이 설치되어있다. 각 조명은 모양이 다르고 그래서 인기 있는 조명과 인기가 적은 조명으로 나뉘기도 한다. ^^; 2022 설치 조명은 인기가 많아서 줄을 서야 사진을 찍을 수 있기도 하다.
백사장에 가까워지면 거대한 원뿔 모양의 조명을 볼 수 있다. 마치 스테인글라스 효과가 나기도 한다.
▶ 2022 제 8회 해운대 빛축제 영상
해운대 빛축제 영상의 일부를 영상으로 담았다. 특히 01:34 부분에 시작하는 파도처럼 밀려오는 빛은 정말 아름다웠다!
■ 해운대 불빛축제의 거대한 하이라이트는 백사장 조명
뭐니 뭐니 해도 이 백사장에 설치된 조명이 가장 인기가 많으며, 사실 본격적인 해운대 빛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해운대 백사장 일부를 수많은 조명으로 설치해 마치 조명 백사장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한다. 움직이는 조명에는 거대한 파도가 밀려오는 효과를 내는 조명을 보고 있노라면 참으로 화려하다.
글자를 띄우기도 한다.
색상도 시시각각 변하고 이미지도 시시각각 변한다. 화려함의 극치를 볼 수 있다.
마치 파도가 밀려오는 듯한 효과를 내는 조명의 모습은 남녀노소 시선을 잡아끈다.
해운대 백사장에 설치된 조명의 반은 움직이는 조명과 정지된 조명으로 나뉜다. 움직이는 조명은 앞서 보여준 대로 글씨가 나타나거나 파도로 표현되거나 혹은 불꽃으로도 표현된다.
정지된 조명은 아름다운 은하수 길을, 혹은 메밀꽃밭을 조명으로 표현하여 걷는 기분이 들기도 한다.
정지된 조명에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많다. 포토존에는 거대한 선물상자, 시시각각 색상이 변하는 나무, 하트 모양의 조형물은 물론 마치 인스타그램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조형물도 있다.
빼곡하게 들어찬 조명이 뿜어내는 빛은 실로 어마어마했다. 해운대 빛 축제는 매년 화려한 조명으로 가득 찬 백사장으로 인기가 많은데, 올해도 그 모습을 여전히 뽐내고 있었다.
불빛 안쪽으로 걸으려면 반드시 입구에서 백신 접종증명서를 보여주고 체온 체크 후 안심콜을 한 뒤 들어갈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밖에서 구경할 수 있는데 구경하는 거야 밖에서 관람하는 것으로도 충분하다. 만약 안에 들어가서 사진을 찍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관람하고 싶다면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 쓰레기로 만들어진 소라 조개
백사장 조명 끝에 소라 조개를 만날 수 있다. 해양가를 떠도는 쓰레기를 모아서 만든 이 소라 조개는 우리 삶에 얼마나 많은 플라스틱과 쓰레기들이 함께하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겉보기에는 예쁜 소라조개. 하지만 그 속은 그렇지 않았다. 그래서 인상적이었던 조명의 마지막 종착지, 소라조개
나도 사진 하나 남기고 제8회 해운대 빛축제 관람 끝!
해운대 빛축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세요?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서 행사는 모두 취소하고 점등만 했는데,
올해 제8회 해운대 빛축제는 그래도 이런저런 행사도 같이 개최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조명으로 만들어내는 화려함을 누가 모르겠냐만은
그 정도가 커진다면 화려함을 아는 이들도 다시 한번 바라보게 할 만큼 거대한 화려함이 되는 빛 축제
매년 다양한 컨셉과 다양한 조명으로 발현되는 빛 축제라 방문하는 재미가 쏠쏠해요.
부산 해운대에 방문한다면, 한 번쯤 꼭 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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