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여유를 즐기는 여행 방법, 요트투어 (더베이 101 출발)
· 더베이 101 요트투어 기본정보
· 더베이 101에서 출발하는 유일 부산 요트투어 + 부산요트투어 출발장소 정리
· 더베이 101 출발, 요트 내부 모습 자세히 보기
· 요트투어에서 제공하는 무료 서비스
· 요트투어시 가장 추천하는 장소: 태닝 데크
· 더베이 101 출발, 요트투어 코스
호텔&여행 블로거, 러블리 앨리스!
2022년 1월
부산은 요트투어를 운영하는 업체가 많다. 최근 대부분 코스와 가격에 큰 차이가 없는 경우가 많지만 요트의 종류는 조금 다를 수 있다. 요트의 종류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이 부분을 참고해서 요트투어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대부분의 부산 요트투어는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출발하는데 만약 해운대 백사장에서 가까운 곳에서 요트가 출발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면 더베이 101 클럽에서 출발하는 요트투어를 선택하면 된다. 나 역시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식사를 하고 바로 요트투어에 참여했으면 좋겠다 싶어서 더베이 101 요트투어를 예약했다.
더베이 101 요트투어
- 위치: 부산 해운대구 동백로 52 더베이 101 카카오 맵 보기
- 연락처: 1833-4212
-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 요트투어 종류는 총 두 가지
1. 퍼블릭 요트투어
· 요금: 대인(14세 이상) 주간(~17시까지) 20,000원 / 선셋 (18시 항차) 대인 40,000원, 소인 3만 원 / 야간 (19시~마지막 항차) 대인 30,000원, 소인 20,000원
· 투어 내용: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추천 운항코스를 저렴한 요금으로 해운대/광안리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퍼블릭 요트투어
· 출항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매시간 정각 출항
2. 프라이빗 요트투어
· 요금: 주간(~17시까지) 20만 원부터 / 선셋 (18시 항차) 30만 원부터 / 야간 (19시~마지막 항차) 25만 원부터
· 투어 내용:원하는 시간, 코스로 구성되며 지인들만이 요트를 통째로 빌려서 식사/ 바다수영 등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단독 렌털 프라이빗 요트투어
· 출항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 내에서 원하는 시각 출항 가능
내가 이용한 투어는 퍼블릭 투어로 성인 기준 오후 항차의 경우 1인당 2만 원에 이용할 수 있는 요트투어다. 이걸로 부모님과 함께 탑승했다. ▶ 요트투어 예약페이지 바로가기
■ 더베이 101에서 출발하는 유일 부산 요트투어
이번에 탑승한 요트투어는 더베이 101에서 출발하는 것으로 선택해서 예약했다.
부산의 요트투어를 선택하려면 먼저 어디에서 출발할지는 선택해야 한다. 부산에서 요트를 탑승할 수 있는 곳은 총 세 군대가 있다. 이것을 알고 본인의 여행 동선에 맞춰서 선택하는 것이 좋다.
1. 해운대 리버크루즈
- 해운대 센텀시티에 위치 (주소: 부산 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 85)
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에 위치한 수영강 최초의 유람선이다. 광안리, 해운대 마린시티 등 부산의 주요 명소를 볼 수 있는 관광객들의 주요 관광코스로 꼽히는 것으로 유명하다. <40피트의 쌍동선 요트로 명품 최신형 퍼시피코 요트다.> 내부가 넓고 2층 야외 루프탑이 있어서 여유롭고 아름다운 수영강변과 잘 어울리는 요트다.
2. 부산 요트경기장 요트투어
- 수영 요트경기장에 위치 (주소: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84)
부산의 요트 투어 중 해운대 리버크루즈와 더베이 101 요트투어를 제외하면 나머지 요트투어는 모두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출발한다. 사실 수영만 요트경기장은 위치상 해운대구에 있긴 하지만 해운대 바다에서는 다소 거리가 있다. 이 부분 헷갈리지 않기를 추천한다.
▶ 수영 요트경기장에서 출발하는 요트투어, 앨리스 리뷰 보기
3. 부산 더베이 101 클럽 요트투어
- 부산 더베이 101에 위치 (주소: 부산 해운대구 동백로 52 더베이 101)
해운대 백사장에 가까운, 웨스틴 조선 부산 호텔 바로 근처에 있는 요트투어는 더베이 101 클럽에서다. <해운대 백사장에 가깝기 때문에 주변을 충분히 여행하면서 동선을 짤 수 있다는 장점>이 크지만, 딱 한 업체만 운영하기 때문에 사람이 많이 몰릴 때는 선택할 수 있는 항차가 많지 않을 수 있다. (그 외 나머지 업체 대부분은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선택할 수 있는 업체들이 많다.)
▶ 더베이 101에서 출발하는 빠른 속도의 오션 투어,앨리스 리뷰 보기
탑승 시간이 가까워지면 대기하다가 직원의 안내에 따라 탑승하면 된다. 탑승할 때 성인의 경우 신발을 벗고 내부전용 실내화를 신어야 한다. 사람에 따라 겨울에는 이 실내화로 인해서 발이 시렸다고 하니 참고하자. 나의 경우 1월에 탑승했는데 발이 시리진 않았다. 아마 내가 탑승한 날은 날씨가 좋아서 그랬던 것일지도 모른다.
■ 요트 탑승 시 구명조끼 착용 필수
탑승하자마자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구명조끼 착용. 요트투어라도 구명조끼 착용은 필수라는 점 잊지 말자.
▶ 더베이 101 요트투어, 영상
※ 더베이 101 출발, 요트 내부 모습 자세히 보기
· 40인승 (코로나19로 인해서 반 정도만 탑승 가능)
·2020년 3월에 입고된 프랑스 명품 최신형 쌍동선 요트
요트의 내부는 어떤 모습일까? 사실 워낙 비싼 기자재라 우리가 평소 익숙하게 경험할 수 있는 탑승 종류가 아님은 분명하다. 그래서인지 나는 그간 요트를 3~4번 탑승했지만 탑승할 때마다 매번 참으로 신기했다.
■ 발리 4.5 쌍동선 요트 내부 모습
보다시피 내부가 넓다. 이 공간 외에도 <방 3개, 화장실 2개, 주방, 거실, 태닝 데크, 넓은 테라스가 갖춰진 고급 요트>라서 여유롭게 이동 가능하다. 날씨가 너무 춥다면 내부에 있어도 좋지만, 날씨가 좋다면 내부에만 있지 말고 테라스로 나가길 추천한다.
■ 요트투어에서 제공하는 무료 서비스
① 요트 내에서: 현재 물과 음료수를 무료로 제공. 폴라로 리드(주간만) 제공, 폭죽(야간만) 제공, 선상낚시(프라이빗 투어 해당) *코로나19가 아니라면 다과+맥주 서비스 제공
② 매표소에서: 멀미약(요청 시), 우비(우천 시)
코로나 19 이전에는 맥주+다과 서비스까지 무료로 제공되었으나 이후에는 음료 정도를 제공하고 있다. 참고하자. 아이들도 누구나 마실 수 있는 기본 캔 음료가 있고 원하는 만큼 마실 수 있다. 물론 그렇다고 한 사람이 여러 개 가져갈 필요는 없다.
요트 테라스
요트 태닝 데크
요트 꼭대기(?)에도 올라갈 수 있다
■ 요트투어시 가장 추천하는 장소: 태닝 데크
바람이 너무 강하게 불고, 겨울이라 너무 춥다면야 사실 야외에 있기 어렵겠지만, 1월임에도 날씨가 정말 좋았던 한낮이었던 덕분에 야외에 있어서 탁 트인 푸른 바다를 볼 수 있는 이 태닝 데크가 정말 좋았다. 요트 내부에 무료 담요가 있으니 담요를 챙겨 야외 공간으로 나오길 정말 강력히 추천하는 이유도 이 멋진 배경 덕분이다.
※ 더베이 101 출발, 요트투어 코스
· 운항코스: 더베이 101 출발 - 동백섬 - 광안대교 - 광안리 해수욕장 - 수변공원 - 마린시티 - 더베이 101이 도착
(* 기상에 따라 코스 변동이 될 수 있으며 프라이빗 투어 코스는 코스를 원하는 대로 선택 가능하다.)
· 소요시간: 약 1시간
평균 1시간 정도 소요되는 코스이고 여유롭게 부산 앞바다를 둘러볼 수 있는 코스라서 부산을 방문하는 이라면 꼭! 요트투어에 참여해보길 추천한다.
■ 앨리스가 좋아하는 한낮의 요트투어
요트투어는 보통 오전~오후, 선셋, 저녁으로 나뉜다. 이 세 가지로 나뉘고 그에 따라 요금이 달라진다. 가장 인기가 많은 시간대는 뭐니 뭐니 해도 선셋. 선셋 타임은 예약도 쉽지 않지만 요금도 높다. 그 외의 나머지는 가격이 비슷하고 인기도 비슷한 것 같다. 하지만 나의 경우, 가장 좋아하는 시간대는 푸른 하늘을 볼 수 있는 한 낮이다. 푸른 바다에 푸른 하늘에 쏟아지는 햇살을 받으며 바라보는 부산 바다는 그 어떤 것보다 가장 매력저인 모습이다. <눈앞에 펼쳐진 온통 푸른 빛깔은 물감으로도 표현하기 어려운 것이니 이는 눈으로만 담아내기에는 아쉬울 정도.>
광안대교와 마린시티를 배경을 둘 수 있는 장소에서 잠시 멈춘 요트. 이곳에서 멋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요트를 운항하는 직원의 도움을 받아 흔들리는 바다 위에서 이렇게 선명하고 깔끔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부모님은 요트 탑승을 정말 좋아하셨고 이 사진도 정말 마음에 들어 하셨다.
■ 부산요트투어 강추인 이유.
부산에서 뭘 하면 기분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한다면 여러 가지 중 요트투어를 추천한다. 부산 바다를 가장 여유롭게, 은은하게, 하지만 멋스러운 추억을 만드는 데 요트라는 기자재가 정말 좋은 역할을 하지 않을까 싶다.
결론
· 부산에서 운영하는 요트업체들은 수영강변, 수영만 요트경기장, 해운대 이렇게 세 군대 중 하나에서 출발한다.
그중 대부분은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출발한다.
· 해운대에서 요트투어를 이용하고 싶다면 더베이 101 클럽에서 예약하면 된다.
· 겨울의 요트투어시 야외 테라스/ 태닝 데크에 있으려면 담요를 꼭 챙기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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