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아시아, 태평양 여행기록527

하노이 공연 - 랑토이(Lang toi- My village) 쇼 : 그들의 삶을 서커스로. 2018년 8월 여행 어느 지역을 여행하더라도, 딱 그 지역에서 볼 수 있는 공연이 있다면 그건은 매우 흥미롭다. 다른 곳도 아닌 그곳에서만 볼 수 있는 공연이라면, 만약 여기에 그 지역만의 특색까지 더한다면 그것만큼 매력적인 장소도 없을테니까. 베트남이라는 나라가 나에게 매우 다양한 매력을 가진 나라였던 것은 아니다. 오히려 여행을 다녀오고나서 베트남이라는 나라의 매력을 알게 되었으니까. 하노이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관람한 공연으로는 "수상인형극"이 있다. 물론 호불호는 나뉘어지겠지만 베트남이 아니면 볼 수 없는 공연이라는 점에서는 독특함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 "하노이 수상인형극'도 재미있게 봤지만, 하노이에서 만난 "랑토이 쇼"도 충분히 인상적이었다. ▶ 하노이 랑토이 공연 최저가 예약방법은 이 글 .. 2018. 10. 1.
일본 나가노현, 깨끗한 자연과 협곡에서 만난 급류에서 즐기는 텐류강(덴류강) 뱃놀이 2018년 6월 텐류강은 일본에서 네번째로 긴 강으로서 주변에 빽빽한 산림과 더불어 깨끗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사실 이 설명을 들었을 때는 "그렇구나."라는 심드렁한 반응이 있었지만, 직접 탑승해보니 생각보다 많은 매와 빽빽하지만 싱그러운 나무들, 저 멀리서 보이던 오리들까지 보고나니, 여긴 정말 깨끗한 곳이라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급류라고 하지만, 언뜻 시작지점의 텐류강을 보았을 때, 급류가 있기는 한걸까하는 또 다른 의구심이 들긴 했는데... 이 글을 끝까지 읽으면 급류가 만만치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빠른 물살 덕분에 내 카메라 망가질뻔햇으니까 ^^;;; 오래전에는 나가노는 신슈라고 불렀다고 한다. 지금은 이래 부르나 저래 부르나 동일한 지역이지만, 자칫 오해는 생길 수 있을.. 2018. 9. 26.
다낭 부티크 호텔(Danang Boutique Hotel) - 공항에서 가까운, 넓고 깔끔한 객실과 현대적인 인테리어, 직원의 친절함이 인상적인 호텔 2018년 8월 여행수 많은 한국인들이 최근 대세여행지로 선택한 곳, 다낭이다. 왜 이렇게 급격하게 다낭이 여행지로 뜨게되는지는 나도 정확히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추측컨대, 최근 요 몇년간 동남아의 새로운 여행지가 없었다가 생긴 것이 아닌가 싶다. 한국인이 많이 방문하는 지역이라는 이점 덕분에, 한국어로 된 호텔 리뷰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그럼에도 어느 호텔에서 지낼까라는 고민이 쉽사리 사라지지는 않았는데, 나의 고민 결과, 객실수가 적은, 하지만 깔끔한 호텔을 찾아보는 결론에 다다랐다. 그리고 선택한 호텔은 "다낭 부티크 호텔" 호텔의 종류가 아니라, 이름 자체가 "부티크 호텔"인 것이 조금 독특했지만, 사진으로 확인해본 결과 객실이 매우 깔끔하고 넓어서 이 호텔로 선택했다. 다만, 다낭 .. 2018. 9. 25.
호이안 공연 - 아름다운 베트남, 아름다운 호이안을 볼 수 있는 공연, 호이안 메모리즈 (호이안 임프레션 테마 파크 Hoian Impression Theme Park) 2018년 8월 여행 이번 베트남에서 나는 총 3개의 공연을 봤다. 여기에 예상치못한 전통공연을 미선지역에서 관람한 것까지 한다면 총 다섯 개의 공연을 본 셈이다. 내가 봤던 모든 공연은 가장 베트남의 전통적인 공연이면서, 가장 베트남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었다. 그 중에서 이번 포스팅에는 를 리뷰하고 싶다. 베트남의 전통의상인 아오자이의 매력을 극대화시켜준, 호이안이라는 다낭보다는 덜 알려진 이 지역의 매력을 알 수 있었던 공연이었다. 최근 호이안에는 다양한 공원들이 생기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빈펄랜드이며,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인 호이안 테마 임프레션 파크다. 호이안 임프레션 파크는 원래 예정된 모든 곳이 100% 오픈되지 않았으니,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이 당연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2018. 9. 24.
201808 김해(PUS) - 하노이(HAN) VN427 & VN426 베트남항공 비즈니스 탑승/ 기내식/ 프로모션 코드(1천마일리지 무료적립) 2018년 8월 여행 그래서 내 생각은 단순했다. 부산에서 하노이로 가는데, 항공은 당연히 베트남 항공이라고 생각했으니까. 당시 비엣젯과 비교했을 때 이코노미 기준으로 가격 차이가 크지 않았고 게다가 운 좋게 옵션타운 성공으로 일반적인 이코노미 가격에 왕복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 처음 탑승한 베트남 항공의 기종은 생각보다 괜찮았고, 일부 승무원을 제외하면 다들 서비스도 모두 좋았다. 아! 2010년 6월 스카이팀에 동맹으로 합류하게된 베트남 항공사는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하기 좋다. 물론, 베트남항공사를 앞으로 자주 이용할 계획이라면, 베트남 항공사의 마일리지 서비스인 "로터스마일즈"에 가입하는 것이 훨씬 더 좋다. p.s. 베트남 항공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는 무료 1천마일리지.. 2018. 9. 14.
하노이 호텔, 진심이 담긴 친절에 감동했던, 올드쿼터의 라 보떼 드 하노이 호텔(La Beaute De Hanoi Hotel) 가성비 갑! 2018년 8월 여행 하노이를 검색해보니 정말 셀 수 없는 많은 호텔들이 있었다. 가격또한 다양했으니 '대체 어디서 자야하나?!' 고민이 밀려왔다. 하노이 지역을 조금 더 조사하면서 내린 나의 결론 "그래, 첫 하노이 여행은 호안끼엠 호수가 있는 올드쿼터지!" 그러나 역시 올드쿼터 지역 내에서도 수 많은 호텔들이 경쟁을 하고 있었다. 믿기지 않는 가격부터 이미 많은 한국인들의 후기가 있는 호텔까지. 그러고보니 초특급 호텔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면, 물가 저렴한 베트남에서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괜찮은 호텔을 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럼 어느 호텔을 선택할 것인가?! 여러 곳에서 알아본 바로는 하노이 지역내 호텔은 대부분 매우 친절하다고. 하노이 지역은 호텔로서 워낙 경쟁이 심하고, 사람은 많.. 2018. 9. 11.
나는, 2018 베트남 여행에서 무엇을 샀을까?! (베트남 쇼핑, 차(茶), 대리석 절구등) 2018년 8월 여행올해 휴가는 베트남에서 지내기로 했다. 첫 베트남여행. 휴가가 짧은 것이 아쉬웠을만큼 좋은 기억을 한 움큼 가지고 돌아왔다. 물론 우기의 불편함은 아쉬운 기억으로 남았지만. 많은 이들이 베트남에 가면 사와야 한다는 물건들이 있다. 검색창에 "베트남 쇼핑리스트"라고만 해도 주르륵. 그 물건의 가짓수도 다양하다. 나는 그런 부분을 참고하되, 내가 좋아하는 것들만 취향담았기에 이번 베트남 여행에서 작은 쇼핑이 즐겁고 실용적이었다. 쇼핑목록은 3가지로 분류된다.첫째, 선물/ 둘째 내가 좋아하는 차(茶)/ 셋째, 실용성.특히 베트남 고유 브랜드의 차(茶)를 살 수있어서 좋았다. 프리미언 브랜드임에도 가격은 만원도 하지 않아 엄청나게 착하기까지 했다. 여기에 베트남 고유의 느낌이 물씬나는 선물까.. 2018. 9. 3.
나가노현 히루가미 온천 여행, 매끈한 저온온천수와 아늑한 객실이 매력적인 닛초안 게이게츠(케이게츠) 료칸 Keigetsu 2018년 6월 일본 남부 지역은 잠시 여행했지만 중부에 있는 나고야, 나가노현 여행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특히 내 눈을 잡아끈 지역은 뭐니뭐니해도 "히루가미 온천"지역. 온천은 대부분 고온수이지만 이곳은 저온수라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듣기만 ㅎ도 흥미롭잖아? 낮은 온도의 온천수라니! 하지만 여름이 시작되는 이 시기에 저온온천수라도 유쾌한 온천여행이 될 수 있을까? 라는 의구심도 있었다. 물론, 현지에 도착하면서 그런 걱정은 모두 날릴 수 있었다. 첫 숙소는 닛초안 게이게츠 료칸. 일본의 전통적인 건축양식인 "다도실이 있는 전통가옥"으로 건축된 곳이다. 다도실이라. 차를 좋아하는 (물론 그와 관련된 지식은 매우 미천하지만) 하는 다도라는 글자가 좋았다. 건축양식은 몰라도 그 설명은 바로 내 .. 2018. 8. 8.
대마도(히타카츠) 당일치기, 뭐 뭐 샀니?! (면세쇼핑/ 드럭스토어 10% 할인쿠폰/ 밸류마트) " 딱 필요한것 쇼핑" 2018년 7월 대마도는 대단한 볼거리보다는 아름다운 자연과, 쇼핑의 재미 또는 낚시의 재미가 있는 곳으로 알려져있다. 특히 부산에서 배편으로 약 1시간 거리에 있는 히타카츠는 그래서 인기가 많은데, 많은 분들이 직접 구매한 쇼핑물품을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에 올리는 다른 분들은 어떤 쇼핑을 하는지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누구나 산다는 제품부터 개인취향으로 사는 제품도 다양하기도. 나는 딱 제가 사고 싶은 것들만 구매했지만, 같이 간 지인들은 정말어마어마하게 쇼핑했다! ▶ 내가 일본여행에서 꼭 사오는 것: 구내염패치, 아크네페어, 오차즈케, 일본차(茶) http://www.lovely-days.co.kr/2413 내가 일본여행에서 꼭 사오는 것: 구내염패치, 아크네페어, 오차즈케, 일본차(茶) 일본은 가깝.. 2018. 7.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