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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태평양 여행기록527

가성비 좋고 구마모토성과 가까워서 이동이 편리한 구마모토 네스트 호텔 (Nest Hotel Kumamoto) 싱글룸 2019년 4월 늘 여행을 준비할 때면 호텔에서 꽤 오랜 시간이 걸린다. 항공은 어떻게 하면 더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호텔은 가격은 물론 위치까지 고려해야한다. 그러다보니 항공보다 더 많은 고민을 하고 고르게 되는데, 사실 벚꽃 시즌 일본에서 원하는 호텔을 원하는 가격에 예약하는 것은 쉽지 않다. 결국 교토에서는 원하는 호텔을 포기하고 (1박에 30만원...) 게스트하우스에 지냈는데 만족도 최고. 가격도 저렴했지만 위치와 위생 그리고 이용시설 편의성에서 모두 좋았다. 이번에는 구마모토 지역의 비즈니스 호텔을 선택했다. 가격도 착했지만 위치가 정말 편리했기 때문. 구글지도 보기 구마모토역에서 네스트호텔까지 by 구마모토 시영전차 일본의 전형적인 3성급 호텔의 네스트 호텔 구마모토는 생각보.. 2019. 4. 9.
큐슈여행, JR 큐슈 레일패스로 저렴하고 편리하게 일본 열차여행/ 큐슈 레일패스 최저가 예약방법 (KKDAY 5% 할인코드) 2019년 4월 일본의 교통체계는 매우 정교하면서 그래서 복접하다. 본인이 탑승한 라인과 입출구를 맞춰야 하며 동일한 역이라도 다양한 라인이 존재하기 때문에 여행자 입장에서는 한참을 두리번 거리며 이동해야하는 경우는 흔한 일이다. 잘못 탑승해서 내가 원치않는 곳으로 간다거나, 혹은 내려야 할 곳을 내리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 일이다. 게다가 요금도 매우 비싸다 ^^; 매번 일본여행을 마치고나면 한국의 교통요금이 얼마나 저렴한지 충분히 느껴질 정도. 복잡하고 요금이 높지만 그만큼 잘만 활용하면 여행내내 편리한 곳이 일본이다. 대중교통이 그만큼 잘 발달되어있다는 것을 의미하니까. 그래서 이럴 때는 미리 자신의 도동선을 구글맵스로 확인해본 후 예상요금을 정리해보면 어떤 패스가 가장 자신에게 합리적인 패스인.. 2019. 4. 8.
201903 부산 김해(PUS) - 오사카 간사이(KIX) 7C1352 & 7C1353 제주항공 탑승/ 간사이공항 2터미널 불편해. 2019년 3월 늘 그렇듯이 최근 LCC 항공사의 매력적인 가격에 여행이 한층 가벼워진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나의 가벼운 여행의 중심에는제주항공이 있었다. 부산-사이판 노선이야 제주항공이 유일운영항공사이니 그렇다 치더라도, 부산-오사카 노선은 물론 6월에 있을 부산-타이페이 노선까지 모두 제주항공으로 예약했다. 에어부산의 무료 위탁수하물과 기내식 서비스가 사라지면서 오히려 가격면에서는 제주항공이 훨씬 더 매력적으로 바뀌게 되었다. 그 덕분에 줄줄이 제주항공. 사실 다양한 항공사를 탑승해보고 싶었으나 가격의 유혹을 참지 못함 ^^;;; 물론, 이번 부산-오사카 노선은 저렴해서가 아니라 터미널 2가 궁금해서였지만. ▶ 그 간의 제주항공 탑승기록 - 2019.03 부산 김해(PUS) - 사이판(SPN) 7C.. 2019. 4. 4.
교토여행, 아름다운 교토에서 예쁜 기모노로 인기 많았던 날, 교토 예쁜 기모노 렌탈샵(대여)/ 기모노 스냅사진촬영/ 예쁜 기모노 고르기 팁 2019년 3월 벚꽃 시즌에는 교토라는 생각은 지배적이라서 교토여행을 떠났다. 이번에는 기모노를 입어보겠다고 다짐하고 예약완료. 허나, 기모노를 평소에 입어보기는 커녕, 제대로 본 적이 있던가. 한복이야 어릴적부터 익숙하게 봐온 것이라지만 기모노는 언뜻 영화에서나 드라마에서나 가끔 보던 것이었다. 딱 그 정도. 기모노에 대해서 알 턱이 없으니 나름 여행떠나기 전 폭풍 검색을 하고 준비를 했다. 여기에 그냥 나혼자 여행이었으니 사진작가라도 섭외해야 나의 첫 일본전통 의상 체험의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겠다 싶어 정말 출발 몇일전에 겨우 작가님을 섭외해서 스냅촬영까지 할 수 있었다. 럭키...! 기모노를 입고 여행을 해본 결과, 아주 큰 돈이 드는 게 아니라면 몇 만원 더 주고서라도 예쁘고 화려한 기모노를 .. 2019. 4. 4.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교토역/ 신오사카역/ 덴노지역으로 간다면 고민할 거 없이 하루카 특급열차! (최저가/교환방법/ 탑승팁) 2019년 3월 오사카에서 교토로 이동한다면? 나는 단연코 하루카를 이용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저렴하고 단순하고 편리하기 때문이다. 일본의 전철시스템은 정말 정교하면서도 복잡하다. 동일한 역이라도 어느 라인을 이용했느냐에 따라서 출구가 달라지고 요금도 달라진다. 여행자 입장에서는 늘 지내는 장소가 아니니 낯선 것이 당연한데, 그 낯섬을 넘어서 당황스러움을 안겨다주는 것이 일본 교통체계이다. 현지 사람들도 간혹 헷갈린다고. 이럴때는 단순한 것이 최고다. 여기에 비용까지 저렴하다면 금상첨화. 그런 점에서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교토까지이동할 때는 항상 하루카를 이용했다. JR웨스트 간사이 패스등가 같은 다른 교통패스를 활용해도 하루카를 탑승할 수 있고, 하루카 티켓만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실은 하루카 1회.. 2019. 4. 2.
녹차의 고장, 우지(UJI) 당일치기 여행 즐기는 방법: 전통찻집과 현대적 감각의 카페/ 맛차젠자이, 경단, 라떼 2019년 3월 교토의 우지(UJI)는 녹차의 성지다. 그곳을 한국에서 당일치기 여행한다면?! 가능하다. 물론 한국에서 간사이국제공항이 가깝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고, 한국의 LCC들이 대거 오사카 노선을 저렴하게 그리고 다양한 출발시각으로 운항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당일치기 여행을 계획한다면 아침일찍, 저녁늦게 돌아오는 일정으로 프로모션 항공권을 활용하면 마치 서울-부산 또는 제주 여행과 다를 바 없는 비용으로 해외여행이 가능하다. 게다가 교토의 우지라면?! 독특한 테마를 만들 수 있다. 바로 카페투어다. 단지 예쁘다고 힙하다는 감성을 주무기로 들르는 카페투어가 아니라 녹차라는 것, 특히 이곳의 맛차(말차)라는 것을 테마로 현대와 전통의 감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 맛차, 말차, 녹차.... 2019. 4. 2.
오사카 잘 짜여진 도시가 미니어쳐로 보이는 이곳은 아베노 하루카스 300 전망대 (최저가 예약+ 5%할인코드) 2019년 3월 전망대의 매력은 늘 땅에서 바라보던 시선을 반대로 시선을 바라볼 수 있게 해준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니까 내가 늘 보던 시각과 정반대의 시각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 그것이 가장 크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여행을 떠나면 그 도시의 전망대를 찾는다. 간혹 그 전망대에 대기줄이 어마어마하더라도 감수하고 입장한다. 전망대에 오르고나면 저 멀리 보이는 도심지의 구석까지 마치 잘 만들어진 미니어쳐라고 착각이 들 만큼 오밀조밀한 구조를 가진 도시를 보고 있노라면 감탄이 나오기도 한다. 야경은 더욱 매력적이고. 이번 오사카에서는 전망대에 들르기로 했다. 우지와 교토여행이 목적지였고 JR패스를 활용할 예정이었으니, 일본 오사카에는 우메다스카이 빌딩이 있지만 여행 이동동선에서 아베노 하루카스 300 타워.. 2019. 4. 1.
아름다운 교토 아라시야마를 즐길 수 있는 인기많은 사가노 토롯코(로맨틱) 열차 (최저가 예약/할인코드) 아라시야마의 아름다움 교토는 사계절 아름다운 곳이다. 간사이 지역은 여러군데 가볼 곳이 많겠지만, 아마도 오랜 시간동안 교토는 나에게 늘 가고 싶은 장소로 자리할 것 같다. 그것이 몇일 뒤에 떠나는 일본 여행에서 교토가 중심이 된 이유이기도 하다. 교토중에서도 아라시야마 지역은 사계절이 뚜렷해서 더 좋다. 오래전 뱃사공으로부터 들은 이야기가 있었다. 사계절이 뚜렷하게 아름다워서 이번엔 늦봄에 왔지만 다음에 꼭 가을에 한번 더 들르라는 그의 조언. 그의 조언을 아직까지 지키지는 못했지만 나는 꼭 지키고 싶다. 그리고 그 아름다운 사계 중에서 몇년 전에는 늦봄(여름에 가깝지만), 올해는 벚꽃 만개 시즌을 방문한다. 아 기대되네! 도롯코 관광열차 @ 아라시야마 아라시야마를 즐기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바.. 2019. 3. 26.
201901 블루쓰시마호 타고 대마도 이즈하라항으로 (당일치기 일본여행) - 탑승감 GOOD! 2019년 1월 블루쓰시마호가 취항해서 이즈하라까지 이동할 수 있다고 한다. 그 덕분에 특가로 승선권을 구매했다. 규모가 훨씬 크고, 파고가 5m까지도 문제없이 취항이 가능하다는 블루쓰시마호. 어떤 승선감일지, 얼마나 배가 클지 무척 궁금했다. 실제 탑승해보니 현재 부산-대마도(이즈하라&히타카츠)까지 운항하는 선박중에서 가장 큰 규모였다! 현재 부산 국제여객터미널내에서는 따로 블루쓰시마호 카운터가 없었다. 그러므로, 여행사에서 표를 사서 여행사에서 승선권을 배부 받아야한다. 이걸 운영하는 여행사가 여러개가 있는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내가 이용한 여행사는 "조이로드"였다. # 대마도 여행 쉽게 준비하기 대마도 여행에 필요한 왕복승선권, 현지투어(자전거&렌트카 대여, 투어), 숙박시설등 간단하게 한번에 준.. 2019.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