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은 지나갔다. 오늘은 2022년 1월 2일. 사실 오늘 하루도 모두 지나갔다. 그리고 내 블로그는 대충 6천명에서 오늘은 마무리되었다. 방문자수는 매일매일이 다르다. 적게 나올 때는 2,500명 전후, 많이 나올 때는 1만명이 나오기도 한다. 허나, 이건 내가 가장 신경쓰는 것은 아니기에 정말 내가 신경쓰는 것은 도움이 될만한 글이 내 수준에서 잘 나올 수 있는것인가... 늘 그것이 고민이다.
2020년 코로나의 본격적인 창궐로 해외는 나가지 않았다.
사실 2020년 시작은 거창했다. 3월에 몰려있는 해외 여행 유럽박람회&컨퍼런스, 워크숍 참여 기회를 얻었고 글로벌 여행이란 무엇인가를 몸소 체험해보고 한국인들이 잘 모르는 여행지를 여행콘텐츠를 제작하는 이들과 함께 돌아볼 워크숍&여행도 모두 계획되었으나 한국에서 유럽으로 떠나기 1주일전부터 코로나 19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고 내가 유럽에 도착하고나서는 모든 행사들이 취소되었다. 행사 취소뿐만 아니라 일부 항공노선은 정부에서 셧다운해버려서....
2020년은 포부가 남다르게 시작했지만 모든 것이 꺽였던 나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이 지구상의 사람들에게 시련을 준 원년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 세상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2021년은 백신을 맞기 전까지 주춤했다. 모든 면에서.
개인적인 이유도 있었기에 마음 편히 여행을 다닐 수도 없었다.
백신을 2차까지 맞고나서 개인적인 이유들도 사라지고 나서 다니기 시작한 이곳저곳.
그걸 간략하게 정리해보자면
· 국내 여행도시: 부산, 서울, 제주도, 대구, 전주, 여수, 보성, 인천, 김해, 경주, 울산
· 방문 호텔 수: 29곳 (* 더보기 클릭)
1. 신라호텔 서울, 2.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인 홍대, 3. 제주 앨리스 앤 트렁크 호텔, 신화월드 리조트(4. 랜딩관, 5. 메리어트관, 6. 신화관),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7. 명동, 8. 서울역), 9.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 10. 목화호텔, 11. 교동살래, 12. 보성호텔, 13. 인천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 호텔, 13. 아이스퀘어 호텔 김해, 15. 아바니 센트럴 호텔, 16. 부산 하운드 시그니처 호텔, 17. 하운드 앤 가든 테라스 호텔, 18. 프리미어 센텀호텔, 19. 센트럴파크 호텔 남포동, 20. 신신호텔, 21. 켄트 바이 켄싱턴 호텔, 22. 웨스틴 조선 부산 호텔, 23. 해운대 미포 휘겔리 호텔, 24. 해운대 블루 아크호텔, 경주 소담정(25. 한옥 게스트하우스, 26. 독채), 27.울산 더 케이 호텔, 28. 덴바스타 시그니처 호텔 29. 부산 파라곤 호텔,
국내여행을 다니면서 내가 받은 인상은 "국내에도 둘러볼 곳이 참으로 많구나."였다. 코로나19의 장점을 뽑으라면 유일하게도 국내에 대한 매력을 새롭게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
그 외에는 참으로 바쁜 한 해였다. (특히 하반기가 그러했다.)
지금은 약간 번아웃 뭐 그런 느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지라, 그래서 2022년에는 어떤 삶이 펼쳐질지는 모르겠지만, 바쁠지 어떨지를 떠나서 하루하루가 행복한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간 바빠서 제대로 발행하지 못한 뉴스레터도 다시 재정비하고
꾸준히 포스팅하면서 필요한 이들에게는 정보를, 누군가에게는 읽을만한 새로운 소식을 꾸준히 업데이트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며 별거 없는 결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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