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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태평양 여행기록/일본169

201907 부산항 - 하카타항(후쿠오카) 비틀 그린석(특등석)/일반석 탑승 리뷰 (대마도 기항지 노선) 2019년 7월 비틀과 산큐패스를 묶어서 77,900원 특가가 한달 전 쯤이던가?! 자고 일어나니 핸드폰에서 확인했던 특가를 보자마자 앗 이건 가야해! 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레시노의 온천이 그리도 궁금했지만 큐슈지역이라고는 오이타현을 가기 위한 후쿠오카 입국이나 올해 JR라인을 탑승해본 것들이 전부였던터라 이번참에 우레시노 온천을 다녀오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약은 투어베이에서 했고 북큐슈 산큐패스 3일권 + 비틀왕복운임 묶어서 77,900원은 혜자로운 가격이 아닐 수 없었다. 단, 이 특가에 생각지 못한 복병이 하나 있었으니, 그건 바로 부산 - 후쿠오카 가는 노선은 대마도 경유였다는 것... 그리고 비가 꽤 많이 왔다는 것(그래서 코스를 틀어야 했다;;;;)만 제외하면 만족스러운 여행이었다! .. 2019. 7. 14.
교토여행, 수 많은 붉은색 토리이가 신비로움을 만들어내는 곳, 후시미 이나리 (여우신사) 2019년 3월 365일 24시간 개방되어있어 많은 관광객들을 불러들이는 곳, 교토의 후시미 이나리다. 사람이 없을 시간에는 고요함과 적막함에 다양한 여우 동상이 있는 곳, 사람이 몰리는 시간에는 그 북적임에 다시 한번 놀라게 되는 곳이다. 후시미 이나리까지 이동하는데 간사이 지역에서 사용하기 편리한 이코카 카드로 일본전철을 이용하면 이나리 역에서 하차할 수 있다. 이나리 역에서 5~8분간 도보로 이동하게 된다. 그 이나리역에는 후시미 이나리를 나타내는 다양한 문양과 디자인이 역 곳곳에 있다. 이곳에 내리자마자 이미 후시미 이나리 역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교토는 전 세계 사람들이 사랑하는 도시이자, 가장 일본스러움이 묻어나는 지역이다. 그 교토에는 수 많은 사찰이 있고, 그래서인지 물 좋은 이곳에.. 2019. 5. 13.
교토, 가성비와 위생 그리고 규모면에서 매우 만족스러웠던 료칸 호스텔 기온 (Ryokan Hostel Gion) 2019년 3월 급히 잡은 여행이었기에 출발날짜가 촉박했고, 일본은 벚꽂시즌이 시작되는 시기라 교토의 호텔은 모두 비쌌다. 내가 원하는 호텔은 아예 마감이기도 했고. 그래서 나는 호텔이 아닌 호스텔로 눈을 돌렸다. 합리적인 가격에 깔끔한 호스텔이 분명 있으리라! 그렇게 찾아낸 호스텔이 기온 호스텔이었다. 처음 듣는 이름이지만, 사진이며 평점이 좋은 것으로 판단하여 예약완료. 최종 소감은?! 가격대비 상당히 만족스러운 호스텔이었다!! 위치가 살짝 헷갈렸다. 하지만 위치는 살짝 헷갈리는 것보다 더 심각했던 것은 핸드폰도 와이파이도 모두 배터리가 소진되었다는 점이다. 이날 처음 산 카메라가 충전이 덜 되어서 보조배터리를 카메라 충전에 올인했더니, 숙소를 찾아가야 할 시점에는 카메라를 제외한 나머지 전자기가 모.. 2019. 4. 25.
201904 부산 김해(PUS) - 후쿠오카(FUK) BX 146 에어부산 탑승 (하카타역까지 이동방법) 2019년 4월 부산에서 출발하는 많은 노선 중에서 에어부산이 노선이 많은 편이다. 지방공항이지만 에어부산 취항으로 노선이 다양화되었고 인천공항을 거치지 않아도 여행이 가능한 직항노선이 많아져서 지방공항을 이용하는 내 입장에서는 매우 편리하다. 불과 작년까지만 해도 위탁수하물 15kg에 기내식제공이 무료였지만, 작년 6월 이후 대대적인 정책변화로 이 부분이 사라졌다는 점은 불편한 점으로 바뀌게 되었다. 이 부분이 매우 아쉽다. 그렇다고 요금이 더 떨어진 것도 아니고.... 그냥 저냥 비슷한데... 다행이라면 짐이 없는 짧은 여행에서는 특가 항공권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은 장점이다. 부산출발 후쿠오카 항공권도 왕복 10만원 정도에 결제완료했으니! 오랜만에 활주로 탑승을 벗어나다. 거의 활주로 탑승을 하다가.. 2019. 4. 10.
가성비 좋고 구마모토성과 가까워서 이동이 편리한 구마모토 네스트 호텔 (Nest Hotel Kumamoto) 싱글룸 2019년 4월 늘 여행을 준비할 때면 호텔에서 꽤 오랜 시간이 걸린다. 항공은 어떻게 하면 더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호텔은 가격은 물론 위치까지 고려해야한다. 그러다보니 항공보다 더 많은 고민을 하고 고르게 되는데, 사실 벚꽃 시즌 일본에서 원하는 호텔을 원하는 가격에 예약하는 것은 쉽지 않다. 결국 교토에서는 원하는 호텔을 포기하고 (1박에 30만원...) 게스트하우스에 지냈는데 만족도 최고. 가격도 저렴했지만 위치와 위생 그리고 이용시설 편의성에서 모두 좋았다. 이번에는 구마모토 지역의 비즈니스 호텔을 선택했다. 가격도 착했지만 위치가 정말 편리했기 때문. 구글지도 보기 구마모토역에서 네스트호텔까지 by 구마모토 시영전차 일본의 전형적인 3성급 호텔의 네스트 호텔 구마모토는 생각보.. 2019. 4. 9.
큐슈여행, JR 큐슈 레일패스로 저렴하고 편리하게 일본 열차여행/ 큐슈 레일패스 최저가 예약방법 (KKDAY 5% 할인코드) 2019년 4월 일본의 교통체계는 매우 정교하면서 그래서 복접하다. 본인이 탑승한 라인과 입출구를 맞춰야 하며 동일한 역이라도 다양한 라인이 존재하기 때문에 여행자 입장에서는 한참을 두리번 거리며 이동해야하는 경우는 흔한 일이다. 잘못 탑승해서 내가 원치않는 곳으로 간다거나, 혹은 내려야 할 곳을 내리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 일이다. 게다가 요금도 매우 비싸다 ^^; 매번 일본여행을 마치고나면 한국의 교통요금이 얼마나 저렴한지 충분히 느껴질 정도. 복잡하고 요금이 높지만 그만큼 잘만 활용하면 여행내내 편리한 곳이 일본이다. 대중교통이 그만큼 잘 발달되어있다는 것을 의미하니까. 그래서 이럴 때는 미리 자신의 도동선을 구글맵스로 확인해본 후 예상요금을 정리해보면 어떤 패스가 가장 자신에게 합리적인 패스인.. 2019. 4. 8.
201903 부산 김해(PUS) - 오사카 간사이(KIX) 7C1352 & 7C1353 제주항공 탑승/ 간사이공항 2터미널 불편해. 2019년 3월 늘 그렇듯이 최근 LCC 항공사의 매력적인 가격에 여행이 한층 가벼워진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나의 가벼운 여행의 중심에는제주항공이 있었다. 부산-사이판 노선이야 제주항공이 유일운영항공사이니 그렇다 치더라도, 부산-오사카 노선은 물론 6월에 있을 부산-타이페이 노선까지 모두 제주항공으로 예약했다. 에어부산의 무료 위탁수하물과 기내식 서비스가 사라지면서 오히려 가격면에서는 제주항공이 훨씬 더 매력적으로 바뀌게 되었다. 그 덕분에 줄줄이 제주항공. 사실 다양한 항공사를 탑승해보고 싶었으나 가격의 유혹을 참지 못함 ^^;;; 물론, 이번 부산-오사카 노선은 저렴해서가 아니라 터미널 2가 궁금해서였지만. ▶ 그 간의 제주항공 탑승기록 - 2019.03 부산 김해(PUS) - 사이판(SPN) 7C.. 2019. 4. 4.
교토여행, 아름다운 교토에서 예쁜 기모노로 인기 많았던 날, 교토 예쁜 기모노 렌탈샵(대여)/ 기모노 스냅사진촬영/ 예쁜 기모노 고르기 팁 2019년 3월 벚꽃 시즌에는 교토라는 생각은 지배적이라서 교토여행을 떠났다. 이번에는 기모노를 입어보겠다고 다짐하고 예약완료. 허나, 기모노를 평소에 입어보기는 커녕, 제대로 본 적이 있던가. 한복이야 어릴적부터 익숙하게 봐온 것이라지만 기모노는 언뜻 영화에서나 드라마에서나 가끔 보던 것이었다. 딱 그 정도. 기모노에 대해서 알 턱이 없으니 나름 여행떠나기 전 폭풍 검색을 하고 준비를 했다. 여기에 그냥 나혼자 여행이었으니 사진작가라도 섭외해야 나의 첫 일본전통 의상 체험의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겠다 싶어 정말 출발 몇일전에 겨우 작가님을 섭외해서 스냅촬영까지 할 수 있었다. 럭키...! 기모노를 입고 여행을 해본 결과, 아주 큰 돈이 드는 게 아니라면 몇 만원 더 주고서라도 예쁘고 화려한 기모노를 .. 2019. 4. 4.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교토역/ 신오사카역/ 덴노지역으로 간다면 고민할 거 없이 하루카 특급열차! (최저가/교환방법/ 탑승팁) 2019년 3월 오사카에서 교토로 이동한다면? 나는 단연코 하루카를 이용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저렴하고 단순하고 편리하기 때문이다. 일본의 전철시스템은 정말 정교하면서도 복잡하다. 동일한 역이라도 어느 라인을 이용했느냐에 따라서 출구가 달라지고 요금도 달라진다. 여행자 입장에서는 늘 지내는 장소가 아니니 낯선 것이 당연한데, 그 낯섬을 넘어서 당황스러움을 안겨다주는 것이 일본 교통체계이다. 현지 사람들도 간혹 헷갈린다고. 이럴때는 단순한 것이 최고다. 여기에 비용까지 저렴하다면 금상첨화. 그런 점에서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교토까지이동할 때는 항상 하루카를 이용했다. JR웨스트 간사이 패스등가 같은 다른 교통패스를 활용해도 하루카를 탑승할 수 있고, 하루카 티켓만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실은 하루카 1회.. 2019. 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