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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리뷰67

홍콩여행, 친환경섬에서 친환경 호텔인 오베어지(오베르주) 디스커버리베이 호텔 오션뷰 feat. 여기 홍콩 맞아? 2018년 10월 여행 홍콩에서 휴양지 찾기?! 호캉스 출장으로 떠난 홍콩여행이었지만, 출장 스케쥴과 실제 항공스케쥴이 약간 달라 나는 결국 원래 스케쥴보다 일찍 홍콩에 도착해야했다. 이때 떠오른 것은 오베어지(오베르주) 디스커버리베이 호텔. 동남아시아 중에서 대표적인 도심지 홍콩은 쇼핑을 포함한 도시로서 모든 매력을 즐기기에 좋다. 하지만 휴양지로서의 매력은?! 알려진 바가 없다. 어쩌면 휴양지로서의 매력이 없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압도적으로 많아서일 수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휴양지는 도심지가 크게 발달되어있지 않다. 어느것이 빠를까? 휴양지 근처의 도심지 매력을 찾는 것과, 도심지에서 휴양지 분위기를 찾는 것중에서 말이다. 나는 후자라고 생각했고, 그 가능성을 확인해보는데 사용하기로 했다. 나는 지.. 2018. 11. 8.
나가노현 히루가미 온천 여행, 매끈한 저온온천수와 아늑한 객실이 매력적인 닛초안 게이게츠(케이게츠) 료칸 Keigetsu 2018년 6월 일본 남부 지역은 잠시 여행했지만 중부에 있는 나고야, 나가노현 여행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특히 내 눈을 잡아끈 지역은 뭐니뭐니해도 "히루가미 온천"지역. 온천은 대부분 고온수이지만 이곳은 저온수라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듣기만 ㅎ도 흥미롭잖아? 낮은 온도의 온천수라니! 하지만 여름이 시작되는 이 시기에 저온온천수라도 유쾌한 온천여행이 될 수 있을까? 라는 의구심도 있었다. 물론, 현지에 도착하면서 그런 걱정은 모두 날릴 수 있었다. 첫 숙소는 닛초안 게이게츠 료칸. 일본의 전통적인 건축양식인 "다도실이 있는 전통가옥"으로 건축된 곳이다. 다도실이라. 차를 좋아하는 (물론 그와 관련된 지식은 매우 미천하지만) 하는 다도라는 글자가 좋았다. 건축양식은 몰라도 그 설명은 바로 내 .. 2018. 8. 8.
서울여행, 북촌의 작은 한옥에서 편안하고 푸근한 잠자리를 느끼다. (에어비앤비) 2018년 4월 처음에는 DMZ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언젠가 그 곳에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것을 실현하게 되었다. 부산에서 DMZ 투어하기까지 먼 거리였지만, 서울여행을 같이 한다면 그 정도 거리는 괜찮다고 생각했다. 그럼 어디서 잘까. 최종 결정된 장소는 한옥이었다. 단, 완벽히 전통적인 한옥은 조금 불편하고, 일부분의 생활편의시설은 현대적인 공간으로 구성된, 실용적인 한옥을 찾기로 했다. 그렇게 며칠 고민하다가 나는 에어비앤비에서 한옥을 찾아보기로 했고 그 중에서 몇가지 눈에 띄는, 괜찮은 한옥을 찾았다. ▶에어비앤비로 서울 한옥호텔/게스트하우스 고르기. 내가 최종 예약한 곳은 미니한옥. 이곳은 사람들의 평이 좋았고, 작은 한옥에 현대적인 시설이 있었다. 이용하기도 편리할 것 같았.. 2018. 4. 26.
따뜻한 분위기의 오사카 게스트 하우스, 라쿠 호스텔(Raku hostel) 2017년 12월 익숙한 듯, 새로운 듯한 골목길이 가득한 곳에 있는 오사카의 라쿠 호스텔 @사쿠라노미야역 나는 일본의 대표적인 대중교통인 지하철 또는 JR 노선과 가까운 숙소를 매우 선호한다. 이동하기 편리하고, 길치인 내가 고생을 덜 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니까. 여기에 일본 여행에서 숙소를 정하는 기준이 하나 더 추가된다. 다다미 형태를 가지거나 일본 가옥 형태를 그대로 가지고 있을 것. 이왕 주택가라면 더 좋고! 딱 그 기준으로 찾아낸 오사카 호스텔(게스트하우스)은 이곳이다. 이름은 라쿠 호스텔(Raku Hostel). 마침 2017년 10월에 오픈한 신상! 게스트하우스를 에어비앤비를 통해서 우연히 찾았다. 여행 떠나기 전, 네이버를 아무리 뒤져도 관련 리뷰를 찾을 수가 없었는데 그 이유가 연 지.. 2017. 12. 23.
오사카의 빈집이 로컬 라이프를 실현할 공간으로 변신했다. 세카이 호텔(Sekai Hotel) 2017년 12월 현대적인 리모델링과 일본 가옥의 형태를 잘 살려낸, 세카이 호텔(Sekai Hotel) @ 니시쿠조역 일본 여행을 준비하던 찰나, 나는 뉴스 기사를 접했다. 일본의 빈집 문제는 하루 이 틀만에 발생한 것이 아니다. 그리고 한국도 무시할 수 없다는 경고성 기사 역시 마찬가지다. 그런데 그와 비슷한 사안을 전혀 다른 이야기로 전해주던 뉴스를 통해, 나는 이 호텔에 관심을 끌게 되었다. "(조선비스 기사)" 이 기사를 읽고 나니 나는 매우 흥미로웠다. 에어비앤비를 이용해온 지 횃수로 4년 차에 접어든 나에게 로컬 라이프를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에어비앤비의 숙박 형태에 관심이 많았다. 그러나 최근, 일본에서 에어비앤비를 통해 많은 문제가 발생하다 보니 (관련 기사) 일본 정부에서도 이런 숙.. 2017. 12. 21.
오사카 겨울 여행에서 노천탕이 매력적이었던 탄카이 호스텔(Tankai Hostel) 2017년 12월 뜨거운 물과 차가운 공기의 절묘한 만남, 노천탕이 있는 탄카이 호스텔 @ 미나미모리마치역 초기에, 내가 예상했던 오사카 여행에서 예상치 못하게 하루가 더 추가되었다. 그렇게 마지막에 합류한 나의 숙소, 호스텔 탄카이. 급하게 구했던 마지막 숙소, 호스텔 탄카이에서의 숙박은 생각보다 만족스러웠다. 물론 그 만족에는 호스텔 탄카이의 노천탕이 매우 큰 몫을 했다. ※ 일본에서는 T와 K로 시작하는 단어의 경우 본래 소리보다 약하게 발음한다. 예를 들면 "谷町九丁目駅"를 타니마치라고 읽기보다는 실제 소리는 다니마치로 들린다. 물론, 글로 작성할 경우, Tanimachi(たにまちきゅうちょうめえき)라고 작성하지만. Tankai hostel의 경우, 단카이 호스텔이라고 소리가 만들어지겠지만, 이 글.. 2017. 12. 19.
홍콩 소호에 위치한 좋은 숙소! (센트럴에 위치) 에어비앤비 2017년 3월 나는 지금까지의 홍콩 여행에서 숙소는 항상 홍콩섬이었다. 그것도 주로 완차이, 셩완, 센트럴 지역 위주로. 이유는 간단하다. 내가 가보고 싶어 하는 지역들이 홍콩섬에 주로 몰려있는 편이었고, 홍콩섬이 외국인인 나에게는 생활이 매우 편리했기 때문이다. (내가 길치인 것도 한 몫...) 이번 여행 역시 홍콩섬에 있는 집을 빌렸다. 이 집의 최고 장점은 밤이면 밤마다 시끄러운 번화가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놀랍게도 그 번화가에 정말 조금만 걸어가도 되는 곳에 있다. 그곳은 밤이면 엄청 조용했다. 딱 몇 걸음 차이인데도 완벽하게 조용한 일반 주민들이 지내는 곳이면서도 몇 발자국만 옮기면 바로 번화가였다. 그리고 주변에 로컬 식당이 많다는 것. 단점은 홍콩섬이 대부분이 그렇듯이 일반 주거 지역으로 갈.. 2017. 4. 22.
통영여행 : 베니키아 엔초비 관광호텔 - 스탠다드 더블룸(시티뷰) 이용 2016년 2월 통영으로 1박 2일 여행을 결정했다. 베니키아 엔초비 호텔로 결정했다. 비지니스 호텔과 비슷할 것이라는 생각하고 예약했다. 나는 스탠다드 더블룸 + 시티뷰로 선택. 나는 통영 지리도 잘 모르니, 베니키아 엔초비 호텔과 관광지와 많이 멀까 봐 걱정했는데, 엔초비 호텔은 위치가 좋았다. 유명한 곳과 걸어서 불고 10~20분 거리였으니. 여객선 터미널과도 멀지 않았다. 통영 엔초비 호텔 외관 통영 바다 바로 옆에 있는 베니키아 엔초비 호텔의 장점이라면 가고 싶은 대부분의 관광지도 그리 멀지 않다는 점. 그리고 정말 멀다 해도 차를 타고 20분 이내에 도착 가능하다는 점이 최고 장점이었다. 무엇보다도 비지니스 호텔답게 적당한 가격에 편히 쉴 수 있었고, 원하면 호텔 내 1층에 있는 홈스테드 카페.. 2016. 3. 2.
홍콩야경이 예쁜 집(원룸 렌트) - 에어비앤비 할인쿠폰 2015년 11월 나의 홍콩 여행에서 한 번도 홍콩섬을 벗어나서 숙소를 정한 적이 없었다. 이유는 홍콩섬이 익숙하기도 했지만, 무엇보다도 내가 지내기에는 홍콩섬이 제일 좋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길치인 나에게는 익숙한 곳이 고생하지 않을 확률이 높으니까. 그런 홍콩섬에서 무척 야경이 좋은 집을 발견했는데, 내가 직접 이곳에 지내보니 만족도 100% 최고였다. 보통 홍콩은 좁은데 높은 빌딩이 많아서 창문을 열면 다른 건물로 인해서 시야가 가려진다. 그것과 비교하면 이 집은 제일 위층에 있어서 전망이 정말 좋았다. 정말 최고! ▶ Alice의 홍콩 호텔 리뷰 일기 ◀ 내부 구조도 좋지만, 야경이 멋진 빌라 집안에 들어서자마자, 창가가 참 마음에 들었다. 창가에는 이렇게 소파와 모포가 깔려있기 때문에 편안하게 .. 2015. 12. 9.